야생화 177

제주도 여행 - 우진제비 오름 정상에서 긴 숲속 능선을 따라 내려가며.. ^^

오름에는 올때마다 새로움을 느낀다.. 봐도봐도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많이 있으니.. 멍석딸기의 꽃.. 보리탈이라 부르며 따먹었던 그 자리에 진한 연분홍의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달콤한 맛을 지나.. 가벼운 털로 불어난 삥이.. 우진제비 오름 긴 숲속 능선을 따라 걸어간다.. 산책로.. 가끔 뻥 뚤린곳..

제주도 여행 - 이름모를 야생화가 많이 피어난 세미오름.. 그 곳에서.. ^^

제주시에서 봉개를 넘어 번영로(동부산업도로)에 위치한 세미오름을 오르기로 맘 먹었다.. 고향인 성산읍 신산리에 갈때마다 번영로를 타면서 세미오름을 항상 바라보며 지나쳤겄만.. 항상 올라야지 생각했덨건만.. 드뎌 오르게 되었다.. 주말에 바빠서 못쉬니.. 갑자기 평일에 쉬는 바람에.. 좋은건지..

제주도 여행 - 초여름의 야생화와 초록이 가득한 골체오름..그 곳, 안개..^^

장마철이네요.. 안개가 자욱.. 오름에 그저 머무는게 아니라.. 잠시 다녀오고 다녀간다.. 우리처럼.. 그동안 오름사랑에 잘 못 나온지라.. 오름사랑 원대형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어김없이.. 원대형 집합후 인사.. ^^ 여리고 슬픈눈을 간직하신 앤트의 복수초님.. 최강희 삘의 사진빨 보유자 초록바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