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히.. 안개를 간직한 우직한 삼나무 사이의 계단위로.. 발걸음을 차근차근 놓으며.. 그런 풍경에 감싸 안기며.. 차근차근 올라갔습니다.. 물영아리.. 10013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24
동감.. 넓은 평원.. 한 묘지.. 그 위 나무 한그루가 안개에 어울려 연하게 서있습니다.. 조금은 멀어진 곳.. 서로 바라보는 듯한 묘가.. 안개의 통로를 통해 들릴듯 말듯한 대화를 주고 받는듯한.. 벗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물영아리.. 10013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1.22
안개속 물영아리.. 안개에 감싸있는 물영아리.. 나무들이 층층이 서있고.. 우리의 다가섬을 기다리고 있다.. 물영아리.. 100314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0.13
비오는 물영아리.. 비오는 중이라.. 더욱 물이 차오르는 물영아리 분화구 습지.. 고마니의 꽃은 겨울잠을 자는 듯.. 그저 누어있는 풀처럼 숙연히 비를 맞이합니다.. 올 가을의 화려한 생기를 기다리며.. 물영아리.. 10013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03
물영아리 분화구 풍경 우리 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 얼마전에 물장오리도 되었다는데.. 물장오리는 통제구역이라 못 가는 곳.. 추석 전날 비가 온지라.. 물이 많이 고여있는 물영아리 분화구.. 옛날.. 소를 끌고 다니던 농부가 소를 잃고.. 소를 찾아 이 곳 물영아리 정상에까지 오게 되었다.. 지친 ..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3.18
길다란 삼나무 길.. 올라가는 길.. 내려가는 길.. 삼나무 나뭇잎이 진초록지고.. 나무줄기가 파란하늘을 모아 찌르듯이 자라나고.. 정상을 향한 계단은 구불구불 이어져 나갑니다.. 조금은 가파른 물영아리 계단.. 하나하나 올라가며 계단수를 세어보는 재미.. 집중력을 요합니다.. 물영아리.. 091002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