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
얼마전에 물장오리도 되었다는데..
물장오리는 통제구역이라 못 가는 곳..
추석 전날 비가 온지라..
물이 많이 고여있는 물영아리 분화구..
옛날..
소를 끌고 다니던 농부가 소를 잃고..
소를 찾아 이 곳 물영아리 정상에까지 오게 되었다..
지친 농부는 정상 분화구에서 잠시 잠을 잤는데..
하늘이 갑자기 어둑컴컴해지면서..
분화구 물에서 산신령이 나타나더니 소를 찾아주었답니다..
물영아리.. 0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