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10

제주도 여행 - 바농오름 분화구 능선 깊숙히 들어서 바라본 풍경.. ^^

바농오름 분화구 능선 깊숙히.. 저 멀리 높은 한라산을 향해 걸어 들어가는 듯.. 한라산을 닮은 하늘구름 풍경이 수채화처럼 그려지는 듯 하다.. 속이 알찬 산딸기 하나.. 풀속에 숨어있었던.. 꿀풀과 찔레꽃.. 바농오름 분화구 능선을 돌다가.. 서쪽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들어선다.. 그 뻥뚤린..

제주도 여행 - 물영아리 앞 하얀 목장 풍경속으로 들어가며.. ^^

눈구름과 맑은 하늘의 교차.. 햇살은 그 사이로 그저 빛나기만 하고.. 목장풍경과 하늘의 풍경이 함께 보여짐이 너무나 멋지다.. 맑은 하늘 저 멀리에 두고.. 가까이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맑아질것인가.. 다시 흐려질것인가.. 연신 고민하고 있는 하늘.. 그런 걱정하는 나의 모습을.. 나의 모습을 ..

제주도 여행 - 눈의 물영아리를 내려와서 목장 눈밭에 파뭍히다.. ^^

맑은 하늘과 마른 가지와 하얀 눈꽃송이.. 가지 끝의 눈은 떨어져 나간지 오래인듯 하고.. 너무나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가지등성이엔 하얀 눈이 쌓여만 간다.. 우리가 왔었던 곳은 그저 아름답기가.. 하얀 물영아리의 하얀 분화구는 마치 원형 운동장의 모습처럼 넓게 보인다.. 눈의 차가움과.. 커피..

제주도 여행 - 하늘 높이 삼나무에서 눈이 떨어지는 물영아리를 올라.. ^^

물영아리 근처 숲속에 접어드니.. 빽빽한 삼나무 숲길은 눈의 잔디로 하얗게 깔려있었다.. 초록의 나뭇잎들은 하얗게 덮어가고.. 눈이 부신다.. 앙상한 나무가지결을 따라 길게 안겨진 눈의 가지.. 너무나 날카로운 철말위로는 눈이 앉을 여유가 없는지.. 그저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데.. 다시 숲길 깊숙..

제주도 여행 - 둔지봉, 아부오름과 어느 목장에서의 일몰 풍경.. ^^

늦으막 오후.. 둔지봉 중간까지 올랐다.. 예전 올랐을때 따뜻했었는데.. 이날은 추워 오래 못있고.. 서둘러 내려왔다.. 저멀리 초록이 가득한 낮은 오름인 안친오름이 보인다.. 저 멀리 어슴프래 보이는 한라산.. 돝오름을 향하며 조그만 알오름들이 늘어서 있다.. 아직 해가 남아있는지라.. 아부오름에 ..

제주 여행 - 맑은 날 구드리오름, 가문이오름과 함께.. ^^

오름을 오르기전 오름사랑님덜 모여서 인사중.. 오칼스마님이랑 똑 닮은 아덜.. 강형권군.. 잘 생겼다~~~!! ^^ '뺄래기똥 리틀아라'랑 아라님.. 차분한 수아양,, 글고 레아님.. 목장 풍경.. 길다란 목장길을 걸으며.. 맑은하늘 아래.. 더욱 초록이 깊은 풀밭.. 그 사이를 이어주는 나무들의 풍경이 맘속에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