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겨울의 억새가 하얀눈처럼 소복히 쌓인듯한 풍경의 용눈이 오름을 오르다.. ^^ 어제 제주시내에는 눈이 많이 내려 이날 아침 제주의 교통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쉬는날이라 출근 교통대란을 피할수 있었다.. 간만에 오름으로 향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용눈이 오름을 오르기로 우리 일행들은 결정한다.. 올해는 월동무 밭이 망하고.. 송당리 ..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5.02.10
나침판이 되어준 한라산.. 정상을 올라 뒤늦게야 안 사실.. '동서남북을 잃어버렸구나..' 하지만 한라산을 바라보며.. 한라산을 중심으로.. 새로이 나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존재함을 다시 느껴봅니다.. 돝오름.. 090418 카테고리 없음 2014.11.02
사람이 아니었으면.. ^^ 나는 그의 마음에서 만큼은 사람이 아니었으면 해. 하늘이나 바람이나 새였으면 좋겠어. 그가 지칠 때 올려다볼 수 있고 그가 외로울 때 곁에 다가갈 수 있고 그의 어깨 너머에서 노래를 불렀으면 해. 사람은 변하고 사라지지만 그의 마음에 하늘과 바람과 새가 된다면 영원히 사라지지 ..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3.04.15
제주도 여행 - 언제나 부드럽고 포근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용눈이오름으로.. ^^ 용눈이오름 주차장에서 바라본 보드라운 용눈이의 엉덩이.. 햇살은 낮의 중턱위로 환하게 떠 있다.. Tywrape.. 상도리마을상점.. 상커피.. 그리고 소니라디오.. 아날로그틱한 기계에서 나오는 김동률의 '출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가계안 귀엽게 다가오는 강아지.. 상점안 아..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3.02.27
제주도 여행 - 달아달아 밝은 달아.. 추석날 돝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달맞이 풍경.. ^^ 늦은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점.. 눈이 부셔 썬그라스를 꺼낼까하다 참는 심경에 이르렀다.. 대천동 사거리.. 나날이 업장이 상승하고 있는 송당승마장.. 말들이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는중인데.. 낯선 나의 시선을 의식하는 말 한마리.. 소화는 잘 하렴.. 떨어지는 해를 보며.. ..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2.10.04
때론 역광이 좋은건..?? 대지와 우리의 색깔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거.. 우리를 빛여주는 햇살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거.. 그런 순간의 우리가 함께 한다는 사실..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알때.. 어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알수있기 때문이다.. 돝오름 일출산행, 090418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