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사람이 아니었으면..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4. 15. 16:58

 

 

 

 

 

 

 

 

 

 

 

나는 그의 마음에서 만큼은 사람이 아니었으면 해.

하늘이나 바람이나 새였으면 좋겠어.

그가 지칠 때 올려다볼 수 있고

그가 외로울 때 곁에 다가갈 수 있고

그의 어깨 너머에서 노래를 불렀으면 해.

 

사람은 변하고 사라지지만

그의 마음에 하늘과 바람과 새가 된다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곁에 머물 수 있을 것 같아.

 

 

 

-연인-

 

 

 

 

 

돝오름(돛오름).. 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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