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지만 눈부신.. 희미한 안개처럼 눈부신 흐린 풍경들.. 높은 파란 하늘이 심심한지.. 구름 한점이 둥둥 떠다닌다.. 송당쪽 오름들 정말 많다.. 남쪽 가시리 방면 오름들.. 울퉁불퉁한 따라비의 골격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진다.. 대록산.. 100103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8.18
오름중턱.. 왜..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야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의 맘을 조금더 알수 있을것 같고..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서.. 하지만.. 그런 희망마저.. 무의미할수 있지만.. 그래도 올라가고 싶다.. 대록산.. 100103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8.16
오름의 검은 이어짐.. 앞 시커먼 삼나무의 줄맞춤 뒤로.. 낮게 새끼오름이.. 옅으게 따라비가.. 모지오름으로 엇갈리게 이어진다.. 큰사슴이오름.. 100110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8.02
내려가며.. 저 10발자국 앞 왼쪽편에 대록산 분화구로 내려가는 트멍이 있었는데.. 그 트멍 사이로 대록산 분화구로 내려가는 길.. 대록산 분화구는 엄청나게 깊고 넓고 커보였다.. 대록.. 090927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2.28
억새 사이로.. 아직은 잽싸게 흔들리는 억새풀 사이로.. 정글 같은 울창한 소록산이 간지럼 타는 듯.. 대록.. 090927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