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사려니숲길 초록의 숲천장 아래로 걸어갔다 나오기.. ^^ 초록이 가득한 숲속으로 걸어나가기.. 한걸음, 한걸음이 가볍고 신이난다.. 초록의 숲과 붉은 송이길이 어울어지고.. 기분 좋은 추억의 길을 걸어가듯이 아련한 길로 남는다.. 가을을 더욱 기다리게하는 초록의 단풍잎 천장.. 가을의 붉은 단풍잎은 당연 이뿌지만.. 초록의 단풍잎은 시원.. 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2014.05.30
계곡 흐르는물.. ^^ 진짜루 맑아보입니다.. 늦가을, 초겨울의 흐르는 물은 시원하다 못해.. 뿌연 입김을 만들어내는 차가움이 느껴졌습니다.. 영실.. 081109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4.05.03
한라산 영실 계곡.. ^^ 다시 안개속으로.. 전날 비가 온지라.. 계곡엔 시원하게 물이 흐릅니다.. 영실.. 081109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4.04.26
계곡.. ^^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며.. 소소한 시원함을 느끼던.. 어느 여름날. . 영천악 계곡 효돈천.. 090815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4.01.17
물위.. 낙엽들.. 물속에 스며들어간 낙엽을 더욱 가까이 보고픈 듯.. 물위에 애타게 붙어 그자리에 머물고 싶어하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물의 흔들림은 그들을 허락하지 않는다.. 조금은 먼곳에서 스며들며..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며.. 돌오름 가는 숲길 계곡에서.. 091105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2.05.20
제주도 여행 - 하얀 눈길의 한라산 둘레길을 걸으며.. ^^ 겨울철 눈밭의 숲속을 걸어본게 얼마만인가.. 발은 시립도록 차갑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걸어나간다.. 그렇게 걷다가.. 이내 쭉삧쭉삧 곧게 자라난 삼나무 숲속으로 들어가본다.. 삼나무 위로 자른 풍경은 나무허리의 기둥을 사이좋게 배열하게 하고.. 사람들은 그 길이 아닌 나..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2.01.13
제주도 여행 - 거센 파도의 바다와 조용한 하천의 만남이 있는 쇠소깍에서.. ^^ 장마가 한창이 요즘.. 비가 잠시 머졌다.. 육지는 비가 많이 내려 큰일이란다.. 해는 비치지는 않지만.. 찜통 더위가 밀려오는 제주.. 효돈동 쇠소깍에 갔고..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의 시끄러운 바다를 바라본다.. 기대와 달리.. 시끄럽고, 흐릿한 바다에 등 돌린 사람들.. 하지만, 바닷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주 바다 이야기(Badang Love) 2011.07.12
제주도 여행 - 삼다수 숲길 계곡가에 영원히 잠들어버린 때죽나무꽃의 아련함.. ^^ 물에 잠들어버린 꽃들.. 나비처럼 하얗게 날개짓하는 산딸나무꽃.. 눈부시게 빛나는 나뭇잎.. 일렬로 서있는 방풍낭.. 그 트멍사이로 보이는 안개의 흐름.. 다른곳에 존재하듯.. 다른공간을 걸어가는 사람들.. 아직 덜피어난 산수국.. 삼다수숲길 2코스 이제 3분의 1정도 남았구나.. 서로를 갈라놓는 나무..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