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에서.. 사라악과 성널오름의 갈림길에서.. 돌아왔다.. 더욱 싱그러워진 돌길.. 더욱 가을스러운 계곡.. 그 곳을 나와.. 아쉬움의 도토리 밭, 나무 사이로 나온다.. 어차피 나올거란걸 알았는데.. 계속 그 안에 남겨질 상상 아닌 상상이 떠오른다.. 수악계곡.. 091105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18
저녁으로 향하는 아부오름.. 하루가 지나가는게 아쉬운지.. 더욱 길게 내리째는 저녁 햇살.. 그곳을 지키고 있는 나무 한그루.. 그런 저녁의 풍경 뒤로.. 아직은 낮인듯한 높은 오름의 높은 끝자락과 하늘이 보인다.. 점점 검게 변해가는 땅위의 얌전한 풍경과 달리.. 점점 파란 하늘위로 구름과 바람이 밝고 세차게 뒤..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17
쌀오름 정상에서.. 미악산(쌀오름, 솔오름) 정상.. 바다에 떠있는 범섬과.. 오른편에 땅과 이어진듯 솟아나 있는 고근산.. 미악산(솔오름).. 091206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15
아직 초가을.. 한창 가을길을 걸어.. 아직은 초가을의 내음이 가득한곳.. 도토리 가득.. 우리를 안내하듯 따라오고, 앞서가는 다람쥐.. 그곳에서 앞서간듯한 빨간 단풍.. 수악계곡.. 091105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14
180도.. 거린오름 중턱 허리에 서있는 소 한마리.. 엉덩이에 모기가 물린듯 고개를 180도 가까이 돌리고 서있다.. 거린오름.. 091129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