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 달맞이 답사.. 다랑쉬에서 과연 보름달을 보았을까요?? ㅋㅋㅋ

낮부터 비가 많이 내리길래 달맞이는 힘들것 같고..

정기답사도 가능할지... 걱정이였다..

그래도 오름사랑이 아닌가... 비록 보름달을 못 볼 날씨에도 정기답사 코코!! ㅋㅋ

 

역시나 오름사랑 원대형 집합!!

붉은혜성님의 수줍은 자세... 2리터 생수병을 짊어지고.. 누구를 그리워하듯.. 바라보고 있는 그곳은???

다행이 살살비가 내려... 복장 착용 및 답사 준비에 지장이 없었네요..

어느에게.... 쌩유~~~ㅋㅋㅋ

오름사랑 원대형 집합에서 많이 어색하셔하는 분이 계셨다..

다름아닌,,,,,       신입회원님.....  ;;

 

레아님..

오늘 처음 답사에 참가해주신.. 레아님 반가웠어요!!

 

예전 80도의 일자 등산로를 S자 형태로 만들어서 그런지...

힘도 덜들고... 무난하게 올라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흐린 비오는날인데도..

 

저 멀리 지미봉이 보이구..

저 멀리 우도도 보이구..

저 멀리 두산봉도 보이구..

저 멀리 성산 일출봉도 보이구..

요 가까이 애기다랑쉬도 자~알 보이네요  ^^

 

5602님과 붉은혜성님..

5602님 요번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영화 타짜의 주인공 조승우 삘 납니다!!  볼수록 멋져지네요  ^^

붉은혜성님... 요세 저와 은밀한 통화 자주 합니다.. ㅋㅋㅋ

' 필승! 통신보안 붉은혜성입니다!! 통신보안 모드 가능하십니까? 통신보안 가동하겠습니다.. 말씀하십시요~~'

앞으로도 통신보안 합시당!! ㅋㅋㅋ ^^

 

빨간우산 그녀..

멀리서 우리의 모습을 지켜봐주는 그녀...

멀리서 그녀의 모습을 바라봐주는 우리...

비록 함께 못올랐지만..

이 순간만은 함께하는 순간..

 

다랑쉬 정상에 올라...

보름달이 떠올랐을 자리를 바라보며...

붉은 정렬의 소원을 빌어봅니다  ^^

 

다랑쉬 정상에서 단체 사진...

마지막 사진에 범범님!! 제 물품을 멀 그리 보시는지요... ㅋㅋㅋ

아~~ 그거~  저번 추자도 답사때 하늘바다님께서 손수 십자수 짜주신 오름사랑 희동이 이름표에요!!

멋지지예?? ㅋㅋ 

 

어스름 하얀 안개가 한라산을 끌어 안고 있는 모습..

안개가 올라와 흩어지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가우다시 그남자들...

다오님이랑 영맨님이랑~~

 

다랑쉬에서 바라본 야경..

 

저 멀리 안개위에 떠 있는 한라산..

멋졌습니다..

 

비록 보름달은 못 봤지만..

마음속의 환한 보름달을 상상하며 소중한 소원을 빌어봅니다..

보름달을 대신하듯..

유난히도 우리의 앞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수많았던 반딧불과 함께..

이날 소중했던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해봅니다..

 

 

함께해주신 오름사랑님덜~~ 

보름달처럼 환한 모습들 보기 좋았습니다!!  ^^ 

 

 

다랑쉬, 0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