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에 기대며 ..
모슬봉쪽으로 향하는 풍경..
단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의 이어짐..
단산 정상에서 각자의 여유를 즐기며..
그 곳의 넓은 풍경과 함께..
비닐하우스의 모습은 너무나 일률적으로 잘 정돈이 되어있는데..
나무가지 끝으로 걸려있는듯한 풍경들..
단산의 동쪽 정상에는..
단산 마니아들의 모습이..
그기고 아주 멀리에는 용머리해안의 모습이 뿌연 연무에 더욱 멀어지게 느껴진다..
가까이에서 먼곳으로 겹겹히 겹쳐진 풍경..
유채꽃으로 날아들어간 나비..
유채꽃 향에 심취한듯..
유채꽃의 아름다 모습에 좀더 오래 머물고 싶은 듯 하다..
버터플라이 날개를 활짝 피고..
달콤함을 느끼고 있다..
단산을 내려가고..
뒤돌아서는 아까 단산 정상을 바라본다..
나무 풍경들..
단산을 내려가니..
노란 유채밭이 작개나마..
활짝 피어나있었다..
초록 줄기위로 노란 꽃망울들이..
그 주변 풍경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개미들레 꽃.
그 곳에서..
올챙이..
너무나 작은 올챙이는..
마치 정자처럼 꿈틀꿈틀 헤엄치며..
가만이 있지를 아니한다..
먼저 세상 밖으로 나온 녀석들..
아직 알에서 깨어나지 않는 풍경..
그 곳에 기대어..
편한히 올챙이의 모습을 관찰해본다..
유채의 계절 4월..
나에게 있어선..
바람과 억새의 개절인 10월이 그리워진다..
봄의 노란 단산(바굼지 오름), 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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