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7코스 중 대륜동 해안 올레길 위..
이야기가 있는 STORY우체통..
보내지 못하는 편지함..
1년 후 보내는 편지함..
어느 곳에 넣어야 할지..
내천을 건너며..
상류츨 물의 원천인 곳을 바라보고..
바다와 내천이 만나는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돌계단을 건넌다..
바다에서 풀밭으로..
조금은 가파르지만..
조금은 높은곳으로..
잠시나마 먼 풍경을 볼수 있어서 좋다..
자갈이 깔린 해안..
바다풍경을 따라서..
함께 느끼며 걷고..
어린 순수함이 녹아든 법환포구를 지나친다..
마을 어느집 별에는 낙서 가득..
올레꾼의 화이팅글이 많다..
바다 가까이 사는 순진한 강아지마저 잠시나마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고..
바다를 벗삼는 어린이들..
점점 낮아져가는 햇살을 따라서..
배염줄이..
고려말 '목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이 곳에서부터 범섬까지 뗏목을 이었다고 하여..
이것을 '배'+'연'+'줄'+'줄'로 분석하여 이해하고 있다..
일명 썩은섬이라 불리우는 서근도..
썰물때면 서근동까지 바닷길이 열린다..
이날 함 가봐야했었는데..
담에 꼭 가봐야겠다..
하트바다..
눈부신 햇살에..
눈부신 초록풀들..
바다를 향하는 계단을 내려가고..
들썩들썩일것 같은 다리를 밟고..
바다를 만나기 위해 더욱 거세게 흐르는 약근천(약내천) 강물위로 건너보자..
올레7코스 대륜동 해안에서 풍림리조트 약근천을 넘어,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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