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내려오고..
성판악 휴게소앞..
물오름..
좌측으로 가면 제주시..
우측으로 내려가면 서귀포시이다..
나는 일상으로..
516도로로 제주시로 가다보면 종마장..
넓은 초원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
방금 올랐던 한라산..
구름 가득해..
아직도 안개바람이 느껴진다..
하늘높이..
구름은 빠르게 흘러간다..
시간의 흐름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자동차창문 밖으로..
이날의 한라산 등정..
그저 그렇고..
그저 답답한..
내맘을 조금이나 풀어줬을까..
나도 잘 모르겠고..
그저 그렇다..
일상으로의 516도로에서.. 100719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 벵뒤굴 시원한 바람,여유..그리고,경덕원 녹차밭을 지나며^^ (0) | 2010.08.03 |
---|---|
제주도 여행 - 선흘 곶자왈 숲속으로 들어간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 (0) | 2010.08.02 |
제주도 여행 - 촉촉한 한라산 성판악코스 산책로.. 이제 일상의 품으로..^^ (0) | 2010.07.28 |
제주도 여행 - 바람과 안개속을 지나며 올라간 한라산 정상에서의 커피한잔 (0) | 2010.07.27 |
제주도 여행 - 7월 장마철 안개비가 내리는 성판악코스 여름의 한라산..^^ (0) | 2010.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