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숲길을 한 1시간 넘게 걸으면..
물찻오름 입구에 다다른다..
이 오름은 많은 훼손으로 휴식년제 들어간 오름..
원래는 2009년 1년간 휴식년을 들어갈거였지만..
2010년 1년간 더 휴식년으로 들어가는 오름이다..
정말이지 다시 가보구 싶은 오름이다..
정상 조그만한 틈사이로 한라산이 보이구..
물찻 분화구에 물이 차 있음이 너무나 신비함을 자아내는 곳이다..
아쉽지만..
입구에서 2011년 물찻오름을 오르기를 기약하며..
이 곳을 지나치려 한다..
물찻 지키미 아저씨..
오카리나를 부르시며..
그 곳을 유유히 지키고 계신다..
4.7km를 걸었구나..
사려니 오름 입구로 가볼까나..
숲길 사이 저 멀리 맑은 하늘이 보인다..
초록의 상쾌함 위로 파랑의 시원함이..
사려니 숲길 중간중간 현 위치를 알수 있는 안내표지판..
산딸나무..
나뭇잎 위에 하얀 나비가 날개짓 하는듯이 보인다..
다시 숲길로.. 숲터널로..
그 상쾌함속으로 점점 더 빨려들어간다..
치유 명상 숲..
맘의 안정을 갖는다..
송이..
제주도 땅은 붉음스름한 색상을 띈다..
삼나무 길..
사려니 붉은오름 사거리..
정말 곧은 그 곳..
산수국..
이미 터트려버린 산수국..
6월이라 더욱 진한 엉겅퀴..
송이길..
이 길..
시멘트가 없고..
붉으스름한 길가 송이길..
맨발로 간지럼 피우며 걷고 싶다..
사려니 숲길,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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