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제주도 여행 - 올레5코스 이야기..벚꽃비가 내리는 위미 마을길을 지나..^^

희동이(오월의 꽃) 2010. 4. 13. 00:39

 

모던한 해녀의 집..

이제는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었다.. 

 

저 멀리 빨간등대 하얀등대가 보이는 위미항을 향해..

 

마을 심오한 나무길을 따라..

 

아기자기 이뿐 화분이 보이는 집을 지나..

 

다시 올레표시를 따라..

그저 걸었습니다..

 

싱그러운 바다앞 제비꽃..

 

바다를 향한 유채꽃과 조금은 숨어있는 갯무꽃..

붉은 새싹의 조화로운 색깔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낮은 물위로 쓸쓸히 떠있는 통통배..

 

바다에서 마을로.

점점 지는 벚꽃길..

 

아직도 이뿌게 피어나있는 벚꽃..

 

낙화..

 

사자개 같은 그 녀석..

 

위미항 부두 바로앞 어느 횟집에 들러..

점심을 먹었답니다..

먼저 쑥전의 향기가 어울러진 맛을 느끼고..

 

매콤달콤한 우럭매운탕을 먹었답니다..

 

위미항 풍경..

 

이별길..

그 사연이 슬프오..

 

 

시가 걸려있는 해안마을길.. 

 

갈매기들이 물장난 치듯..

앞에 서있는데..

 

밀려오는 파도에 날개가 졎을까봐 날개를 올린다..

 

올레표시를 따르며..

 

눈이 가는데로..

마음이 가는데로..

 

계속 걸어봅니다..

^^

 

 

 

올레5코스, 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