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외 여행기(Tour Love)

2023 몽골 승마 여행 #3 - 테를지 국립공원의 랜드마크 거북이 바위를 보고, 몽골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한 날.. ^^

희동이(오월의 꽃) 2023. 7. 28. 11:02

- 몽골 승마 여행 3일 차 이야기

 

친찬드맨 캠프의 아침 풍경..

 

아직은 해가 동쪽 산맥에 가려져 있고요..

 

모든 게 평온하고 고요합니다..

 

길건너에도 또 다른 게르 숙소들이..

 

산꼭대기에는 아침 햇살이 붉게 비추고 있네요..

 

아침 파란하늘..

 

캠프를 감싸는 뒷동산..

 

노랗게 피어나는 동쪽하늘..

 

길게 놓인 산맥의 이어짐..

 

나무와 신식 게르들..

 

어느새 올라온 아침해..

 

다들 게르 안에서 잘 쉬고 있죠?

 

게르안에 화장실과 욕실이 함께 있어서 좋았네요..

 

주변 풍경과 함께 아름답게 잘 어울리고요..

 

고급게르..
이날 한국손님들이 가득가득했답니다..

 

동산 위에 위치한 게르들..

 

그리고 친찬드맨 캠프 소속 강아지 2마리..

 

따스한 아침햇살을 맞으며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기..

 

점점 높게 떠오르는 햇살..

 

캠프 뒷동산에 또 다른 암석바위가 그곳 풍경의 중심이 되어주고..

 

누군가의 의해서 멋진 이름이 붙여지길 기대해 봅니다..

 

부드러운 능선의 뒷동산..

 

게르와 신식 건물의 조합..

 

점점 아침의 고요함이 깨어나고 있네요..

 

승마하가 전 몸풀기 운동..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들..

 

오전이지만 한낮처럼 밝아지고..

 

테를지국립공원에는 숙박 시설이 군데군데 많이 있네요!!

 

출발 전 개인 정비 마무리 중..

출발 전 셀카도 함 남겨주고요~~

아침부터 햇살이 너무 뜨거운지라, 

선크림으로 떡칠했네요.. ㅋㅋㅋ

자 다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역광인데..

햇살이 너무 쨍하죠..

 

테를지국립공원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는데..

 

몽골 천막도 하영 보입니다..

 

선두권의 말들..

 

평보로 갈 때는 셀카도 찍어보고요..

 

다들 여유롭게 걸어 나가봅니다요..

 

다들 가볍게..

 

산들로 가득함..

 

지휘마..

 

분주히 웰빙승마클럽 회원님들을 케어 중..

 

저 가방 안에는 간식이 한가득하답니다..
마부 아이들이 좋아했던 간식은 하나 더 달라고 했던 막대 젤리였네요~~

 

나무 전봇대..

 

다른 한국인 승마 일행들이 지나가고..
서로 인사하며 즐겁고 안전한 승마를 기원해 봅니다..

 

다들 즐겁고 여유로워 보이네요..

 

산들..

 

언제나 내 곁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뭉크아르송..

 

사진 찍으며 날려주는 미소와 브이 포즈..

 

잠시 선체로, 누굴 기다리시죠?

 

뭉크아르송도 브이~~

 

점점 다음 목적지가 다가오고..

 

짓다만 건물들..

 

우스커와 복미누님..

이쪽으로 함 보시고..

브이..

 

중간 멤버들도 어느새 따라오고요..

 

왼쪽 빨간 옷 마부 어린이는 ’두무띵‘..

 

저 멀리 거북바위의 모습이 보이네요..

 

보이나요?
큰 거북이 한 마리..

 

너무나도 쨍한 풍경..

 

짓다만 호텔 건물은 언제 마무리가 될까나..
작년에도 이처럼 그대로였다는데..
흉물로 남겨지면 안돼요..

 

앞장선 바트시크와 두무띵..

 

거북이가 점점 가까이에 보이고,

 

선두권 마부들도 더욱 여유를 부리며 나아갑니다..

 

이쪽에선 다른 모습..

 

거대한 산맥..

 

전혀 다른 모습의 거북바위..

 

산맥의 이어짐과 하늘구름의 어우러짐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데요..

 

바트치크와 함께..

 

한국에서 잘 보는 동네 아저씨 같죠?

 

이 친근한 느낌 왜일까요? ㅋㅋㅋ

 

선물 받은 모자를 알차게 잘 쓰고 다니는 바트시크..

자 어서들 따라오세요..

 

바트시크에게 카메라를 맡기고..

 

내 뒷모습을 찍어봅니다..

 

혼자 선두에서..

 

앞장선 나의 모습..

 

나무에 사락 가려진 거북바위..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데..

 

이쪽에선 좀 더 다른 모습..

 

숲 속..
늪지대 같은 곳..

 

바로 앞에서 보이는 거북바위 모습..

 

거북바위의 자태가 보이는 이곳..

 

비로소 거북바위를 보고 와야..
테를지국립공원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 거북바위는 테를지국립공원의 랜드마크가 아닐까 싶네요..

 

자 잠시 쉬어가볼까요..

거북이 바위가 멋지게 보이는 포토스폿에서 단체 사진..

 

마지막으로 저두 기념 독사진 컷!!

이곳에서 안 찍어주면 섭섭하죠!! ㅋㅋㅋ

작년 몽골에 처음 왔을 때 와보고 싶었던 코스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오게 되어 기분이 좋았네요..

승마 중 셀카 찍을 때면,
어느새 다가와 자주 함께 찍는 뭉크아르송..

 

얕은 천도 건너며 말에게 물도 먹이고..

 

그 와중에도 멋진 풍경 사진들도 속속히 찍어봅니다요..

자 다들 줄마추어 나아가고..

가끔 달려도 보고,

걸으며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사춘기 소년 두무띵..

 

몽골 현지 소몰이 소녀..

평상복을 입고 소를 몰기 위해 말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네요..

 

저희를 보고 쑥스러웠는지..

집으로 돌아가는 몽골 소녀..

 

빠짝한 말털..

 

동산 위 암석 풍경..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
저 멀리에는 어제 묶었던 친찬드맨 캠프가 보이네요..

 

어제 지나쳤던 큰 바위는 한낮에 환하게 빛나고요..

 

거대한 구름사이로 초록산이 거대하게 보이네요..

 

윈도우 배경 화면 가득..

 

차들도 지나가고요..

 

여유롭게 승마하는 기환군!!

 

요 녀석은 어제부터 우리를 따라다니는데..
이대로 제주도까지 따라갈 것처럼 우리와 함께하는데..

 

오후로 접어들자,
하늘에 구름이 많아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네요..

 

여유로운 승마 모습들..

 

어때 기환군,
여럿이 함께 몽골 승마 오니 좋지?

 

구름은 가만히,
초원 위 풍경들이 움직이는둣해..

 

선두권은 간간히 구보를 뛰는지라 앞으로 쭉쭉 나가지만,

저 멀리에서 천천히 오는 멤버들..

 

하늘 가득한 구름..
어떤 산은 그늘로 가득하네요..

 

강가 나무숲이 가득한 이곳에서 점심타임을 가져볼까요..

 

중천에 뜬 해가 비춰주는 풍경..

 

구름이 하늘 가득 채우려고 해..

 

대지의 산들보다 더 웅장한 구름산..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불어난 강을 건널 수 없기에..
바로 강 건너 저 산을 못 넘어가기에 좀 아쉽지만..

 

천천히 돌아서 가는 여유로움도 느껴보네요..

일단,
우선은 점심밥 먹고 승마합시다..

 

말들도 함께 모여 쉬는 시간..

 

나무숲 그늘아래 시원하게 쉬어봅니다요..

 

식사 후 뭉크아르송과 두무띵과의 팔씨름..

 

아이 vs 어른
내년에도 이길 수 있을까요?

뭉크아르송 내년까지 이를 갈고 특훈에 들어갈 겁니다..

 

쉬는 시간 마부들의 노는 시간..

 

말을 탄체로 바닥에 놓인 물병 낚아채기..

 

될 듯 말 듯 아슬아슬 안되는데..

 

내년엔 꼭 성공하길 기원해 봅니다..

 

따꾸야 다시 도전!!

 

마부 리더 바트치크의 로데오 시범..

 

점심 식사 후 다시 고고!!

 

얕은 강물을 건너는 동키말과 아라님..
동키에게도 물 좀 맥여주시오~~

 

몽골 기마공연단원들과 함께..

함께 공연해 볼까요..

 

제목 : 전쟁과 사랑

 

어제 건너왔던 옛 나무다리를 건너기..

 

때마침 웨딩촬영 중인데요..
바로 앞에 남성은 신랑 측 친구..

 

신부님이 보이시구요~~
앞에 사진기사 옆에 신랑님이 보입니다..

 

강풍경과 함께 셀카 중..

 

요 강가 풍경과 함께 자신의 얼굴을 핸드폰사진에 넣었겠죠?

 

나무다리 구멍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제뒤로 몽골승마여행단장님께서는 칭기스칸기마상 자세를 취하고 있네요..
그 시절 칭기즈칸은 지휘봉과 칼을 들었고,
지금의 칸은 고프로 카메라를 들었지요..

어쩜..
시대적 차이가 아닐까요..

 

이사진으로 갑자기 넘어간 건..
비 온 뒤 상황이랍니다..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가 세차게 내려 급하게 벽면으로 피했지요..

 

벽에 기대 고나서야 비로소 비를 조금이라도 더 피할 수 있었네요..

 

우비소녀 아라님..

 

몽골 비의 맛을 봅니다..
어떤가요?
맛난가요?

몽골비..

 

오전에 날씨가 너무나도 맑아서,
이렇게 비를 맞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몽골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직접 경험해 보고 나서야,
몽골의 날씨를 예상하지 말 것을 다짐해 봅니다..

 

비는 천둥번개와 함께 힘차게 내리고,
말들은 싱그러운 풀들을 뜯어먹고..

 

비 쫄딱 맞은 바트치크를 감싸지만..

 

이미 젖어버린걸..

 

그래도 신나 봅니다..

 

7인승 승합차에 가이드 포함 14명이 끼여 타고,
이날 숙소인 엔조이인 캠프로 향했죠..
가는 길 중간에 차량 지원 오신 무지엄마차에 나눠 타기 위해 내렸고,
앞에 보이는 풍경은 비의 날이 이미 지나가서 아릅답기가..

 

초록산 너머에 무지개가 아름답게도 두껍게 올라와 놓여있네요..

 

따른 한편엔 검은 구름이 가득..

 

극과 극을 나누는 시공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빛나고 있는 무지갯빛..

 

어느 시골 학교 위로는 비 갬 후의 구름이 이어짐으로 펼쳐지고 있네요..

 

여러모로 함께 고생하는 우스커..

 

보조석에는 란누님 위에 앉아있는 아라님..

 

이날은 중복날인데..
1인 1 닭 요리가 나왔네요..
저녁 메뉴의 의미는..
몽골에선 비 맞는 등 힘을 쓰게 되면 닭요리로 몸보신을 해줘야 한답니다..

백숙 스타일의 요리로, 닭이 좀 작았지만,
저는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후딱 잘 먹었답니다..

 

좀 더 아쉬웠던 건..

볶음밥 말고,
흰쌀밥이 더욱 땡겼다는거였네요..
(물어보니 흰밥이 없다네요 ㅠㅠ)

 

 

 

2023 몽골 승마 여행 #3

 - 테를지 국립공원의 랜드마크 거북이 바위를 보고, 

몽골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한 날..

21st July,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