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맛 이야기(GogiGooksoo Love)

제주도 맛집 - 경미휴게소의 바다 향기 가득한 문어라면.. ^^

희동이(오월의 꽃) 2010. 2. 9. 01:30

기냥 라면은 떠나라!!

바다향기 가득한 문어라면을..

어때 끌리니 않는가??

 

성산일출봉이 떡하니 보이는 곳..

허름한 건물안..

도대체 무슨일이 벌여지는것일까?? 

 

우리의 이모..

문어라면에 넣을 문어를 잡으시련다.. 

 

고 넘 참 실허게 생겼네.. 

 

너희들은 담에..

 

이런 분위기 정말 좋다..

소박하고..

정리가 덜된..

그리고..

라면도 내가 좋아하는 신라면이다..

 

삶은 문어를 돔베낭에서 자르시는 이모님..

 

김이 모락모락피어나는 방금 썰어온 문어.. 

 

윤기가 자르르륵!! 

 

네이버 파워블로거이신 바보님..

카메라에 담는라 분주하시다..

네이버에선 느림보로 유명하신분이다.. 

 

갑자기 들이닥친 저희들덕에 무자게 바뿌신 이모..

 

드뎌 문어라면 등장!! 

 

시원한 국물 한국자도 떠서.. 

 

앞접시에 넣어본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먹는가운데에도..

 

소라들이 숨쉬고 있었다..

 

여전히 분주하신 이모.. 

 

사진찍자고 하시니 수줍게 미소지으시면 바라봐주신다..

 

열심히 물어보시는 바보님..

역시 유명한 파워블로거라서 그런지..

취재하시는게 다르시당.. 

 

식당밖 문어들을 관찰하며..

 

담엔 더 조용한날 다시 함더 와야긋다..

 

 

 

 

성산일출봉 경미휴게소, 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