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8코스의 바닷길을 걸어 대평리 포구까지.. ^^

희동이(오월의 꽃) 2015. 10. 19. 18:13

 

 제주 올레길 6코스 바닷길..

 

오후 햇살이 바다위로 너무나 눈부시게도 빛난다..

세상의 모든 보석이 부럽지 않을정도로..

 

 

잔잔한 바다위에 떠있는 너무나 조그만한 낚시배..

수평선위에는 옅게나마 마라도섬이 보인다..

 

 

너무나도 파란 가을 하늘..

그 아래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서있는 군산 오름..

 

 

잔잔한 바다에서..

재잘거리며 소리치는 몽돌해안까지..

바다의 움직임은 늘 신선함을 안겨준다..

 

 

언제나 고요하고 조용한 하예포구..

 

 

길게 늘어진 하얀구름은 파란하늘 아래에서 떠다니고..

 

 

어느새 대평리 박수기정이 보이고..

그 뒤로 산방산의 모습이 제법 높게 놓여 보인다..

 

 

어느새 마을안에 진입하는 우리내 모습들..

 

 

대평리 포구앞 하얀 성의 피자집이 보인다..

언발라스하지만..

언젠가는 꼭 가고픈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레드브라운 카페..

이 곳에서 보는 일몰은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

 

아마.. 제주 일몰 풍경중 레드브라운 카페안에서 바라본 대평리포구와 황혼의 일몰풍경은 으뜸이 아닐까 싶다..

 

 

너무나도 당당하게 서있는 박수기정의 병풍같은 모습..

 

 

늦은 오후 햇살은 아직도 정정함을 자랑하고..

이날의 하루를 간직한체 서서이 서쪽을 향해 나아간다..

 

 

가볍게 걸어 조용하고 아름다운 대평리마을까지..

 

해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오후햇살의 따사로움을 받으며..

 

앞날의 희망을 향해 나아가본다..

 

 

 

 

 

제주 올레길 8코스의 바닷길을 걸어 대평리 포구까지.. 16th(Fri), Octo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