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제주도 여행 - 한 여름 추자올레길 트래킹 여행 #3 하추자 예초리 마을에서 상추자 마을 뒷골목 길 풍경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기.... ^^

희동이(오월의 꽃) 2015. 8. 26. 00:30

 

 

하추자 예초리..

잠시후면 상추자 여객터미널을 향해 달릴 추자도 공영버스..

 

 

 

포구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버스 밖으로 보이는 암석바위섬..

 

 

상추자항 근처 잠시 혼자 있는 시간..

 

 

상추자의 오밀조밀 모여있는 분홍마을..

 

 

목포항에서 오는 배가 1시간 지연됐다는 소식..

생각지 못한 시간이 남아 추자초등학교안에 있는 최영장군 사당에 가본다..

 

 

작은 골목길..

 

 

학교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보니..

나무사이로 최영장군 사당이 보인다..

 

 

최영장군의 공로를 감사하며 추자도 마을사람들이 지은 사당..

 

 

1970년 사당이 복원 되었고, 매년 봄과 가을에 봉향을 하고 있는 곳이다..

 

 

사당안으로 장군의 초상화가 걸려있고..

최영장군을 위한 제사상이 놓여 있는다..

 

 

초록잔디가 깔려있는 추자초등학교..

 

 

상추자항 뒤 우체국 골목길..

 

 

1970년대 발생한 추자 간첩사건 위로하며 세운 위령탑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추자도의 여행을 슬슬 마무리 지어본다..

 

 

알록달록한 마을집 풍경에서 하추자로 이어진 섬의 길다란 풍경..

 

 

갈매기의 세상인 붉은 석양을 닮은 골목 벽을 따라 추자도 골목길 미로를 걸어가고..

 

 

골목안에 갇혀버릴것 같았지만 금세 상추자항에 도달하며, 안심해본다..

 

 

금세 핑크돌핀호가 도착하고..

 

 

멀미약은 한시간전에 먹어서 그런걸까..

추자도를 향해 갈때와 달리, 제주항으로 가는 배에서는 멀미도 안하고..

배안 좌석에 앉아 잠깐 졸기도 하면서 편안하게 돌아왔다..

 

 

바닷물인지 빗물인지 모를 물기를 머금은 배창문..

붉은 노을이 비치는 제주항 풍경 넘어 사라봉의 모습이 흐릿하게 남아 들어온다..

 

 

이날의 아름다운 추자도 풍경과 함께한 이들..

 

그들과의 추억을 간직한체..

 

한여름날의 흐릿한 꿈같은 꿈을 기억속 깊이에 넣어본다..

 

 

 

 

 

 

한 여름 추자올레길 트래킹 여행 #3 하추자 예초리 마을에서 상추자 마을 뒷골목 길 풍경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기.. 19th(Wed), August,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