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제주도 여행 - 5월 푸르름과 말의 생동감을 느낄수 있는 516도로 제주마 방목지 풍경.. ^^

희동이(오월의 꽃) 2015. 5. 16. 00:30

 

516도로 숲터널길을 다녀오고..

제주시로 향하는 길 사이에 위치한 제주마 방목지..

 

5월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말들의 모습이 가득히 보인다..

 

 

백마, 흑마..

 

 

어린 망아지는 사이좋게 볼을 쓰다듬고..

 

 

고개를 숙인체 풀을 뜯는 말들의 모습이 평온하기만 하다..

 

 

서로 쓰다듬고..

서로 소통하며..

 

 

땅의 따스한 기운을 맡고 있는듯..

땅에 바싹 붙어 있고..

 

 

풀밭위로 놓여진 소나무의 풍경이 오묘한 기운을 전해준다..

 

 

초록과 황색의 층층을 이룬 개오리오름..

 

 

제주마 모습을 보며 서있는 가족들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가만히 서있는 제주마..

 

 

저 멀리 한라산은 거대한 병풍을 이루며 그 자태의 그림자를 뽑내고 있는다..

 

 

제주마를 가까이서 구경하는 사람들..

어린이들에게 너무나 신기하고 잼날것 같다는..

 

 

그대로 멈처라하는 주문을 받은듯 가만이 있는 말들..

 

 

그리고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는 말들의 풍경..

 

 

제법 거대한 소나무 사이로 놓여진 한라산의 모습이 이 세상이 아닌 저세상에 있는것처럼 느껴진다..

 

 

제법 멋있게 커다란 소나무..

 

 

이 곳에 풍경에 나도 신나던데..

어린이들은 얼마나 신날까..

 

 

가족말들의 풀을 뜯어가며 걸어가는 행렬..

 

 

이렇게 5월은 가정의 달임을 한번더 상기 시켜준다..

 

 

이토록 풍요롭고 평화로운 풍경..

 

 

그렇게..

5월은 그저 푸르르네요..

 

 

5월은..

 

녹색의 푸르름이 좋고..

푸르름의 활기가 좋다..

 

 

 

 

 

5월 푸르름과 말의 생동감을 느낄수 있는 516도로 제주마 방목지 풍경.. 09(Sat),May,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