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대록산에서 따라비 옆 동백나무밭을 지나는 트레킹.. ^^

희동이(오월의 꽃) 2010. 1. 18. 00:42

 

너, 말야..

 참, 곱다..

 

정말로.. 

 

대록산을 향하는 길..

야생차 천연염색 체험..

 

파란 하늘과 하양 하늘 아래 대록산.. 

 

하늘의 시원함을 먼저 바라보고.. 

 

그 밑으로 놓여진 대록산을 향해 걸어가본다.. 

 

대록산 오르며..

오름 중턱에서 바라본 한라산.. 

 

희미한 안개처럼 눈부신 흐린 풍경들.. 

 

높은 파란 하늘이 심심한지..

구름 한점이 둥둥 떠다닌다.. 

송당쪽 오름들 정말 많다.. 

 

이쪽은 남쪽인 가시리 방면 오름들.. 

 

울퉁불퉁한 따라비의 골격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진다.. 

 

목장 평원을 거닐며..

뒤로 돌아서보니..

평원 위로 한라산이 놓여있다.. 

 

한라산 정상 끝으머리엔 하얗게 염색이 되있고.. 

 

따라비의 옆 모습은 12mm 바리깡으로 나의 머리를 밀어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대평원 지대를 나오니..

소먹이를 위해 풀을 베어버린 공간이 나온다.. 

 

함께 사전답사 준비를 하시는 오기님, 제로스님.. 

 

그 곳의 풍경을 뒷 배경으로 놓으며..

발랄함.. 

 

잘려나간 풀의 몸뚱아리는 날카라와 보인다..

 

싱그런 동백나무꽃.. 

 

동백나무꽃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섹시하다..

 

 

 

대록산~따라비 정문, 1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