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맛 이야기(GogiGooksoo Love)

제주도 여행 - 눈부시게 빛나는 하늘의 햇살을 안고 서있는 하늘정원 Flower & Coffe..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10. 23. 00:30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하늘정원 카페..

입구부터 놓여진 수많은 화분과 나무들..

입구에서 봤을때 언뜻 꽃 가게인듯한 첫인상을 안겨준다..

 

투명한 유리창 안밖으로 놓여진 가지각색의 화분..

 

쿠션 없는 자전거..

 

윈도우에 비친 풍경이 파스텔 색감으로 산뜻한 느낌을 전해준다..

 

안쪽의 풍경과 바깥쪽의 풍경이 교차하며 아름다히 어울리는 순간..

 

복구풍의 하얀 전구는 이 공간을 환하게 채워주고.. 

 

벽면에 놓여진 천은 산뜻한 색감으로 가벼히 펄럭이듯 시각의 혼란을 야기시켜준다..

 

알록달록 달콤할듯이 상큼한 색감의 선인장..

 

내가 주문한 블루베리 스무디..

 

그리고 다른 메뉴를 열심히 만들어주시는 카페주인장..

 

블루베리 스무디 잔 안으로 보니 달콤한 알맹이가 떠 다니고..

 

시원한 복숭아에이드는 살얼음을 감싸며..

최대함의 시원함을 과시하는것 같다..

 

여러 종류의 선인장 화분들..

 

마치 플라워샵인듯한 인테리어는 산뜻한 숲향기를 전해준다..

 

빨간장미..

 

자 무엇을 먹어볼까나..

 

털복숭이 느낌의 쇠전등은 은은한 갈색의 빛을..

 

작은 나무에서 제법 무거운 고무나무까지..

카페안을 가득 채운듯 하며 제 자리를 잡고 서 있는다..

 

하늘정원 젤라또 와플..

 

바삭바삭한 외면과 달리..

살살 녹는 속살..

 

와플과 아이스크림에 키위까지 이어진 화려한 배열과 색감이 나의 입맛을 자극시킨다..

 

금방 구어낸 바삭함과 부드러움의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이 맛에 푹 빠져들어간다..

 

카페 주인장의 글씨인듯한 메뉴판..

노란새 도자기 주전자는 맑은 피리소리를 담고 있는듯 그 자리에 있는다..

 

페인트칠이 오래된듯 누릇누릇해진 물 뿌리개..

 

카페안 숲향기 가득해서 그런지 상쾌한 기분이 감돈는다..

 

너무나 화창한날..

너무나 산뜻한 풍경..

 

하늘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을 안고 서있는 하늘정원  Flower & Coffee..

그 안에 느끼는 숲의 향기와 차 한잔의 여유..

 

선명하고 산뜻한날 잠시나마 머물고 간 이 공간이 맑고 밝은날에 문뜩 생각이 나겠지..

 

 

 

 

하늘정원 Flower & Coffee.. 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