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외 여행기(Tour Love)

일본 여행 - 신주쿠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의 밤은 아름답다'..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8. 17. 11:57

 

 

일본 여행 첫날..

숙소에 짐을 풀고 정리하니 어느새 어둠의 시간에 다다른다..

가부키쵸에서 신주쿠역 동쪽출구를 통해 신주쿠 니시구치로 나오고..

도쿄도청 야경을 보기위해 걸어나간다..

 

신주쿠 니시구치 광장..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언제나 머물고 있는 거리의 예술가들.. 

 

거의 일년만에 와보는 도쿄도청 전망대..

높은곳에서 무료로 일본 도쿄의 야경을 볼수 있어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들리는 곳 중 하나이다..

 

북쪽전망대 안내 표시를 따라..

사람들의 뒤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보는데..

 

작년에 왔을때와 달리 사람들이 한산하기가..

줄도 별로 안스고 바로 엘리베이터를 탈수 있었다..

 

45층 버튼을 누르고..

 

순식간에 반이상 올라오는데..

 

'띵' 45층 도착..

헤이세이 25년(2013년) 8월 10일(토) 오후 8시 55분..

 

내가 너무 일찍 왔나?

생각보단 사람들이 별로 없구 조용하기까지가..

이 여유로움에 한껏 도쿄의 야경을 담아본다..

 

한 여름밤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이 시각..

아직은 덜 익은 밤 풍경..

 

록본기쪽 풍경도 아직은 붉은 빛으로 가득하다..

 

저멀리 파란 기둥의 도쿄타워가 보이고..

 

도쿄 도시의 상징인 도쿄타워 모습에 한동안 그 곳에 멍하니 서서 바라본다..

 

둥글게 빛나는 네온빛 야경..

 

전망대의 둥그런 안을 돌며..

각각의 장소에서 밤의 화려함을 느껴본다..

 

하늘향에 빛나는 빛..

 

붉고..

녹색의 불빛이 줄지어지고..

 

화려히 불타고 있었다..

 

검은 밤의 커튼 아래로..

서서히 위로 젓혀지기..

 

밤향연의 불꽃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듯 하다..

 

날씨가 맑은 날에 저 끝에 후지산도 보인다고 한다..

밤이라서 그럴까..

날씨가 연무가 끼어서 그런가..

전혀 후지산의 기척을 느낄수가 없는데..

 

내 마음속의 빛나는 불꽃들..

 

도쿄 도청 앞 여전히 놓여있는 커다란 건물들..

 

신주쿠 거리쪽 넘어 멀리에 희미하게나마 스카이빌딩이 보인다..

 

 

도쿄의 한여름밤 쓸쓸한 배낭 여행객..

 

도쿄토쵸 안내판..

신주쿠역방면으로 향하고..

슬슬 밤의 무대를 향해 가보려고 한다..

 

도쿄의 찬란한 밤을 향해..

 

록본기로..

 

 

 

 

 

 

 

일본의 찬란한 야경을 볼수 있는 도쿄도청.. 1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