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정상에서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며.. ^^

희동이(오월의 꽃) 2009. 10. 28. 00:06

단풍 절정기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보이는데..

그들 사이에 오름사랑님들은  둘러 앉아 점심을 먹는다.. 

한라산 정상에서 먹는 김밥, 라면 맛은 정말 맛있다..

 

거대한 구름 아래..

서귀포 제지기 오름 앞 지귀도가 얇고 낮게 떠있고..

 

땅과 해안을 걸치고 있는 제지기오름이 있는 보목리 바당..

그 앞 바다에 섶섬이 살짝 삐진 듯 해안에서 가까이 떠 있다.. 

 

한라산 능동정상에서 단체 사진..

숨은그림 찾기..

토끼님을 찾아라!! ㅋㅋㅋㅋ   보이시나요??

요번엔 저두 후다닥 끼어들어서..

오름사랑 기념 타올에 얼굴이 가리워진 빵길이님..

넘 원망 마삼~~ ㅋㅋㅋ 

 

백록담 정상을 뒤로 두고..

 

오름사랑에 첨 오신 씨클로님..

유쾌 상쾌 통쾌..

추자도에서 주말 여행 온지라..

오늘밤 저희 집에서..

저 뒤에서 꿈나라로 갔다.. ㅋㅋㅋ 

월요일 첫 추자도행 배로 돌아가는데..

배 안뜨면 좋겠다구 하심.. ㅋㅋㅋ

냥냐옹님 친구분이신 troy(트로이)..

영어를 못하는 저를 위해 또박또박 천천히 영어로 대답해주시고, 말씀해주시는..

배려심 만땅의 트로이군!!

씨클로와 트로이.. 알고보니 또래 친구였다.. 이때까지만해도..  ;;

 

올라왔던 길..

그리고 하늘 구름위에서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본다.. 

구름위에 우리가 있고..

우리 밑에 구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멋진..

 

트로이 and 희동이 and 씨클로..

 

오랜만에 오름사랑에서 뵈는 청명님.. 

blue bright.. 

 

저두 독사진 함 박아보구요.. ^^

 

이번 답사 주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던 붉은혜성님.. 

 

관음사 코스로 향하며..

성판악 코스쪽을 향한 시선을 던진다..

사라오름과 성널오름.. 

 

관음사로 내려가며..

초록바당님, 푸르미님, 씨클로님, 빵길이님, 붉은혜성님..

 

관음사 코스에서 보이는 병풍처럼 펼쳐진 장구목.. 

 

높은 하늘 아래 붉게 물든 나무잎.. 

 

높게 자란 주목 사이로 걸어 내려간다.. 

 

고목과 살아있는 나무들..

그 뒤로 제주시내 경치들이 보인다.. 

 

풍경 좋은 곳에서 청명님.... 

 

푸르미님과 트로이.. 

와~ 다정한 연인처럼..

 

이날 함께한 오름사랑 여성분들.. 

이번엔 남자들끼리.. ㅋㅋㅋ

 

다들 즐거워 보입니다  ^^ 

 

 

 

가을 한라산, 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