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거문오름 국제 트레킹 시원한 숲속으로.. 그리고, 벵뒤굴 안에서 나오는 바람에 등을 기대며.. ^^|

희동이(오월의 꽃) 2012. 7. 31. 00:15

 

 

세계자연유산 제주 거문오름 탐방 출입증..

그리고 나의 폰..

크기가 비슷비슷..

 

아이폰의 낙화..

이날 강화유리가 아자작 나버렸다..

다음날 월요일 오전 할일이 생겨버린거다..

 

 

 

날씨도 좋구..

전깃줄도 팽팽하고..

하늘도 멋짓날..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소망 나무나이테 모음..

 

오늘만큼만 행복하여라..

이 글귀가 유독 한눈에 들어오더라..

 

오두막, 원두막 같은 지붕위 산뜻한 풍경..

 

슬슬 검은 거문오름의 모습이 보이는데..

얌전하고도 평범한 구름의 하늘..

 

방금 회오리가 지나쳐간듯한 휘황찬란한 구름의 모습..

 

탐방로를 따라서 걸어가고..

 

거문오름 곁을 두고 서서히 따라 들어간다..

 

나무가 빽빽히 울창한 숲속..

 

저 멀리 웃밤오름이 보이고..

 

이 길다란 풍경을 따라 시선을 자우로 돌려 바라본다..

 

길다란 나뭇 탐방로 길..

 

사람들이 오고 가는 풍경..

삼나무숲 사이로..

시원하고 상쾌하게 걷기..

 

곧게 뻗는 삼나무 위로 눈부신 하늘의 모습..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서 용암길과 태극길을 나누는 사이..

 

구름이 거미줄처럼 질퍽하게 휘날리는 모습..

이날의 포인트는 하늘이였다..

하늘이 너무나 멋진 날..

 

안내표지..

우리는 용암길로 들어서고..

 

숲속에 들어서자 숯가마터가 우선적으로 보였다..

아기자기 잘 쌓아논 숯가마터..

 

숲속으로..

 

너무나 청푸른 숲천장이 너무나 시원해보여 좋았다..

 

기분좋게 숲속을 걸어들어가고..

 

많이 무더운 햇빛길을 걸어..

드디어 벵뒤굴 입구에 들어선다..

 

덥고 지친 몸을 식히며..

잠시 쉬어가기..

 

 

벵뒤굴안에서 불어오는 자연의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이 행복한 순간을 영원토록 기억해본다..

^^

 

 

 

 

 

거문오름 국제트래킹.. 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