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외 여행기(Tour Love)

해외 여행 - 마카오에 도착했고 꿈과 허망의 세계 MGM카지노로.. ^^

희동이(오월의 꽃) 2012. 2. 14. 12:34

 

 

 

마카오는 처음이다..

따뜻할거라는 날씨와는 달리 싸늘했던 날씨..

마카오의 2월은 우리나라의 늦가을에서 초겨울 날씨와 같다보면 된다..

아쉽게도 흐린날이 우리를 맞아주었고..

이 기분이 나의 허황된꿈을 맞게 해줄꺼란 징조인듯 보였다.. 

 

우리가 숙박했던 호텔은 MANDARIN Oriental Hotel..

지은지 얼마 않된 새 건물로..

깔끔해서 좋았다..

 

그리고 좋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그 결과에 따른 조건..

호텔 바로옆 MGM카지노가 있다는거..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점심 식사를 위해 근처 MGM을 지난다..

 

美高梅..

매실을 사랑하는걸까..

매실과 왠지 깊은 관련이 있을것 같은 MGM..

 

건물을 올려다보니..

울긋불긋 파도침이 울렁거린다..

 

옆으로 돌아보자..

거대한 사자 동상이 떡하니 앉아 있고..

MGM건물 옆측은 왠지 빛나간듯 한 퍼즐조각의 이어짐처럼 보인다..

 

마카오 시내길에는 오토바이가 줄지어 세워져 있고..

이곳 서민들은 주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사용함을 단번에 알수 있다..

 

회색하늘 하래..

마카오의 차가운 거리를 거닐며..

 

오전인지라 사람이 별로 없는 건물 골목길을 걸어들어간다..

 

건물이 바로바로 붙어져 있고..

그 주변을 거닐다..

 

다시 도착한 곳은..

아까 그 MGM..

 

정문으로 그 안을 들어가보니..

입을 떡하니 벌린 금용 한마리가 공중에 붕 떠다니고 있었다..

 

실내에 이런 거대한 용이 있다니..

 

나를 마치 황금의 세계로 유혹하는듯 하다..

 

어서 이곳으로 들어오라는 듯이..

 

화려함이 있고..

 

나의 마음을 흔들어 그 유혹의 거리로 화려하게 당겨버린다..

 

MGM카지노 입구..

 

용의 옆모습은 형형색색 화려하기가..

 

그리고 유혹의 세계로..

 

함 들어가볼까나..

娛樂場(CASINO)..

오락장..

 

꿈같은 허망..

유혹의 꼬리..

꼬리의 꼬리를 물어..

나를 충분히 이끄는데..

 

 

마카오.. 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