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외 여행기(Tour Love)

해외 여행 -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중국 상해 아름다운 야경.. ^^

희동이(오월의 꽃) 2011. 11. 23. 00:30

 

 

 

신천지 거리를 거닐고..

어느 중국 식당에 갔다..

 

사람들이 많이 붐볐고..

그중 한국말이 많이 들리는게..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여행사를 통해 많이 오는곳인가 보다..

 

방송영상 촬영하는 모습도 보이고..

식당 한편 중국 전통 공연을 보여주기도 한다..

 

북적됨..

왠지 어느 중소기업의 회식자리를 방불쾌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이번 여행때 중국 상해 현지식으로 자주 나왔던 마파두부..

내 입맛은 아니다..

기름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두부의 맛이..

느낌함이 밀려온다..

7喜의 중국 사이다가 저기에 놓여있는 이유를 알것 같다는..

7개의 기쁨이 뭘까..??

 

월성호텔의 붉은 화려한 조명..

그 아래 가까이 있는 한국슈퍼..

한국 점빵에서나 볼듯한 모습..

소박한 시골 가게 느낌이 든다..

하지만 배로 비싼 물건값..

이국에 와서 한국을 느끼고 싶지 않고..

그저 그리워 하고 싶었지만..

그런 내 맘과 달리 글로벌틱한지 대한민국 고향은 어디에서나 느낄수 있었다..

 

버스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상해에서 가장 높다는 타워..

어느 방송국 송수신 안테나 용도로 세워졌다는 탑 건물이다..

 

밤의 건물이 더 아름답다..

 

서로 다른 양식의 건물..

각자 디자인이 다르고 건물 작가의 개성이 느껴진다..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건물들..

 

그리고 거대한 유람선을 타고 사방으로 야경을 감상하러 떠나본다..

 

거대한 운하의 황포강 위를 떠다니는데..

 

야광처럼 빛나는 유람선도 떠다니고..

시간 초에 따라 색이 변하는 육지 건물들도 떠다니는 듯 하다..

 

때론 오랜지색으로도 변하고..

하늘위 달빛은 하얗게 변한다..

 

너무나 높은 건물들..

 

낮지만 화려히 떠다니는 유람선들..

 

화려히 변하는 거물의 LED 화면을 간직한 CITI 건물이 네모반듯한의 식상함을 개성있게 만들어주는데..

 

이러 저리 형형색색의 건물이 어울어짐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어 좋았다..

 

달빛건빛..

 

중간중간 둥그런 기둥이 더욱 반짝이는 뾰쪽 타워..

 

너무나 눈부시게 불이 켜진 유람선..

화려하다 못해 너무나 불티난다..

 

강의 표면도 야경에 화려히 흔들리고 있는데..

 

PHILLIPS 광고문구가 달리 야광을 띈 유람선이 앞으로 지나가고..

 

어쩜 이렇게 굴곡이 졌을까 신기한듯 휘어진 쌍둥이 건물..

 

이맘때가 보름달이라..

보름달 같은 사람이 함께 떠올랐다..

 

무지개 색깔..

입술의 빨간 문양..

어두운 밤의 색을 붉음과 금색으로 어우러짐..

 

중국 상해의 야경은 화려하다..

너무 밝고..

그리고, 너무 빠르다.. 

조용히 느끼며 즐기는 야경이였으며 한층 더 좋을텐데..

 

그저 화려하기만 한것 같다..

 

그래도 불타는듯한 상해 야경을 강위에서 볼수 있음이..

밤의 건물이 더 아름답다는것이..

 

이 강 물위에서 한층 더 좋게 느껴본다..

 

 

 

 

 

 

중국 상해 황포강 유람선 위에서 바라본 야경.. 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