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 여행 - 바굼지오름과 안오름에서.. 제주 항몽 역사를 되짚어본다..

희동이(오월의 꽃) 2009. 8. 14. 09:33

바굼지오름 오르기전..

인사를 하고요..

참고로 여기는 대정에 있는 바굼지오름(단산)이 아니구 애월읍에 소재한 바굼지 오름입니다.. ㅋㅋㅋ

 

출발전 이상해꽃님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작년 오엘티때 전해드렸어야 했는데 미국에 계셔서 이제야 드리게 됐네요~

오름사랑 카페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이상해꽃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오늘 신입회원 게르빔께 드릴 선물로 작은 술을 전달하신 오늘의 답사진행도우미 훈이님..

훈이님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맘에 웃으며 답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ㅋㅋ 

바굼지오름에 대해 설명중이신 게르빔님..

그옆으로 슬그머니 다가온 훈이님.. 느끼한 시선을 저에게 보내네요~~ ㅋㅋㅋㅋ

역시나 오름에대해 열심히 준비해오신 훈이님의 정성에 멋져보입니다..

 

바굼지오름 정상 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

 

하트모양의 괭이밥.. 

하트모양의 이파리 주변으론 회색빛이 가득..

순한 초록의 하트 한잎이 내 맘속으로 들어오더라구요.. 

 

바굼지 주변으로 돌며 신선하게 들려오는 새소리에 귀도 기울여보는 시간..

곰솔나무 사이로 보이는 절..

 

이절의 특징은 각 별관마다 특색있는 색깔과 아기자기한 창문형태로 꾸며졌다는거..

파노라마로 함 찍어봤습니다.. 

 

세잎크로바..

행복가득..   

 

꽃잔디..

꽃들이 잔디처럼 아주 촘촘하게 얼켜있고..

만져보면 디게 푹신푹신 하더라구요.. 

 

유채꽃밭 오두막..

 

안오름을 오르며 보리밭을 지나고..

콜린양이 딸기 밭이라구 박박 뻥치던 감자밭을 지나고..(좀더 박박 우겼으면 속아넘어갈뻔.. '감자 맞은데..' 하면서 ㅋㅋㅋ)

 

5월의 연인..

어느 한순간,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고

너무나 닮은꼴이어서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

세상에는 그렇게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들처럼.

 

                                                                                                                                                                 -연인- 

 

수아양..(리틀레아)

조신하구 이뿌네요  ^^ 

 

이슬님..

콜린이랑 같이 오신분인데..

오늘 이슬님이라구 닉네임 지었네요~

이제 콜린님의 막내 시절은 가버릴듯..ㅋㅋㅋ 

 

이름모를 묘 주변에 핀 노란꽃을 관찰하는 오름사랑님덜..

미나리아재비.. 

 

단체사진 찍기전 훈이님..

항몽 역사와 오름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그 기념으로 컷!!

 안오름 정상엔 보리밭이 가득..

그곳에 오름사랑님들의 작은 발자취를 잠시 남겨봅니다..  ^^

 

 

 

바굼지와 안오름, 0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