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체국의 시초라고 하는 곳..
커튼 입구를 젖히고 어두운 그 안으로 들어가본다..
이 좁은 골목길 건물들..
나름 이뿌게 잘 지었는데..
우체국 안 강가 물 흐름을 볼수 있는 뒤편..
방금 들어오는 어부의 작은배..
좁은 강줄기위로 길게 늘어선체..
그 곳 쓰레기를 줍는 아줌마..
중국의 베니스라 불리듯..
너무나 멋져 보이는데..
눈부신 저녁 노을이 눈이부시게 비춘다..
소박해보이는 어부의 배위로 어구들이 조금은 조잡하게 놓여있는 모습이..
이 사람들의 성격을 대변하는듯 보인다..
하루 일상을 마치고..
들어가는 중..
저녁 햇살에 금빛으로 빛나는 강물..
너무나 잔잔한 물흐름에서 너무나 평화로워 보인다..
왠지 거꾸로 흐르는듯한 강물..
어두움과 금빛의 화려함이 교차하듯..
그 아이러닉한 모습이 너무나 대조가 되는데..
3*4의 12창문의 모습..
소박하지만 강물 정원도 보인다..
강물을 깨끗히 하기위에 강물 위 작은배 노를 젓는 분은 여전한데..
점점 어두워지고..
세상이 강물속은로 집어들어간다..
강가를 나오고 왔던길을 되돌아가본다..
골목길 잡화상에 놓여진 뜨개질한 아기신발..
이뿌게 색상이 조합되어졌다..
사람들이 우르륵..
그 좁은 골목길을 드나든다..
골목길 사잇에 놓여진 다리..
왼쪽과 오른쪽을 이어주는 이 다리위에서 바라보니..
참 아기자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정집, 가게, 찻집..
집집마다 빨간등이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그 모습이 주가각 강위로 무겁게 비춰진다..
주가각 강물이 무거워보인다..
그 속은 중국인의 모습처럼 알수가 없다..
그리고 어두워보인다..
문뜩 제주도 제주신라호텔 쉬리벤치에서 바라보는 가벼운 색상의 중문해변가 그리워진다..
중국 상해 베니스라 불리우는 주가각에서..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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