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근고기가 맛있는 명리동식당은 월요일 정기휴일이고.. 근처 저지오름으로 갔지요.. ^^

희동이(오월의 꽃) 2011. 7. 26. 00:30

 

 

 

 

 

요세 월요일날 쉬는데..

나뿐만 아니라 월요일 휴무인 맛집도 많았다는거..

저지리 마을 근처 명리동에 위치한 명리동식당..

여기는 근고기구이가 유명한곳이다..

 

 

짜투리고기를 연탄구이로 구어먹는곳인데..

소문에 의하면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이날 김치찌게가 그렇게 땡겨서..

찾아갔건만..

정기휴일이 매주월요일..

 

짜투리 근고기 연탄구이는 다음으로 미루고..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오름으로 향한다..

 

오름가는길의 팻말을 따라 들어가고..

 

이 곳은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생명상)을 수상한 곳..

 

그 명성만큼..

입구부터 숲짐이 대단해보인다..

 

처음부터 조금은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며..

숲천장을 바라보고..

 

오름 주변 산책길엔 올레길 표시가 부드러운 곡선의 구불지게 놓여져있었다..

 

오름 주변 오름숲길..

나는 먼저 왼편으로 돌아보기로 한다..

 

초록이 빛나는 숲길..

 

때론 으시시하지만..

 

내가 선택한 왼편 숲 넘어에선..

저녁 노을의 햇살이 근근히 비춰주고 있다..

 

초록을 더욱 빛여주고..

때론 붉은 빛이 나의 눈을 눈부시게 한다..

 

숲 천장..

 

환한게 비춰주는 숲길..

 

드디어 오름 정상을 향해 가는 길에 들어서고..

 

삼나무가 놓여있는 조금은 가파른 돌계단을 또 오르게 된다..

 

오름 정상 전망대에 다다르니..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파랗다..

 

구름이 지배하고 있는 한라산 풍경..

 

 

저지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잠시 그곳의 풍경을 감상하면 머물러본다..

 

 

 

저지오름.. 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