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 여행 - 제주의 가을속 조가외 동산.. 그리고 오붓한 왕이메로..

희동이(오월의 꽃) 2009. 7. 18. 08:17

둘다 쉬는날 ..

오붓이..

떠났다..

 

어떤 아름다운님의 왕이메가 좋다는 말에..

왕이메로..

 

둘다 길치에..(사실은 희동이만..)

왕이메로 착각해서 찾아간곳..

조가외 동산..

억새가 유난히도 히왕찰란하게 흔들리는 그곳에서..

잠시 하얀 붓 손가락의 흔들림을 바라봅니다..

 

 오름 정상 분화구 같은 느낌에 그곳에서..

역시나..

잘못 알고 들어간곳..

어딘지 모르겠어용~~ ㅋㅋㅋㅋ

 

조가외 동산에서 바라본 오름 풍경들..

                           원물오름                                                            족은대비악                              당오름         정물오름        

 

 

                                     족은오름                       여진머리          산방산                          미오름

 

족은오름과 억새들..

 억새가 넘 하얐네요..

 

한라산 풍경..

그리고 한라산을 향해 손짓하는 억새들..

 

잠시나마 왕이메로 착각했던 영아리 오름..

 

 

억새와 희동.. ㅋㅋㅋㅋ

노래방 뮤직비디오 한장면 같습니다요~~ ㅋㅋㅋㅋ 

 

풍덩이님..

애칭 '킬러 석현님'으로 다시 돌아오실려구 합니다..

 조용히... 조용히...

 

조가외 동산에서 바라본 왕이메..

자자~~ 헤메지 말구..

가보자구요!!  ^^;; (험난한 여정이 느껴집니다..)

요기서 봤을땐.. 그저 저렀게 능선이 하나인 오름인줄 알았는데...

올라가보니.. 정말 크고.. 복잡하구.. 오르고 내려가는 길두 많구요..

특별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왕이메 산 정상 숲속..요.. 

 

왕이메 정상에서..

잠시 주위 풍경을 볼수 있는곳이요~

                           원물오름                                  남소로기??        도너리오름     당오름                         정물오름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풍덩이님..

음..

 

 

왕이메 숲속 풍경..

정상에서 분화구쪽으로 바라보면..

수백만게 자란 나무때문에 그끝을 알수가 없네요..

왕이메도 가을인가봅니다..

군데군데 빨강, 노랑 물든 가을의 느낌들.. 

 

왕이메 분화구에서..

분화구 느낌은 송당에 있는 체오름 느낌과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왕이메만의 느낌도 더욱 새로와요..

 

풍덩이님..

오늘의 컨셉.. 음.. '중동 그녀를 그리워하며..'??ㅋㅋㅋ

 

저두 한컷..

분화구에서 바라본 풍성한 왕이메 숲속풍경들과 함께..

 

꽈리..

빨간 껍데기 까면.. 똥그란 열매가 나왔던 기억만이..

이날 열매 속을 안까봐서.. 그때의 그 열매가 맞나 모르겠네요..

 

제비꽃..(맞나??  ;;)

사진은 남보라색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그냥 보라색 꽃이에요~~!!

 

모르지만 무작정 찾아간 오름..

헤메여도 보구..

길같은곳으로도 가보지만..

돌아오기를 여러번..

다시 온다고해도 똑같이 헤메고, 디척이구.. 힘들수도 있는 왕이메 뒷편으로..

다시 온다고해도 똑같이 오늘처럼 좋을것 같네요..  ^^

 

 

 

 

조가외 동산.. 그리고 거대한 분화구 왕이메, 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