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제주도 여행 - 촉촉한 안개비가 살살치는 삼다수 숲길을 걸어들어가며.. ^^

희동이(오월의 꽃) 2011. 6. 13. 00:30

 

 

제주도하면 물이 깨끗한 곳..

제주도의 물을 전국에 보내는 제주삼다수 공장이 있는 교래마을에 들어선다..

 

 

이 곳에 또 다른 숲길이 있다던데..

그 이름은 바로 삼다수 숲길..

 

그 곳에 도착하자 넓은 풀밭이 펼쳐지고..

 

안개비를 머금은 풍경들이 촉촉해보인다..

 

먼저 다녀오는 사람들..

 

삼다수 숲길은 1코스와 2코스 두개의 경로로 이루어지고..

 

1코스는 5.2km이고..

2코스는 8.2km이다..

 

삼다수 숲길을 걷기전..

삼다수 공장 마당을 함 둘러본다..

 

이 많은 삼다수..

 

2리터짜리 삼다수 가득..

 

삼다수 공장으로 들어오는 가로수길..

 

들판..

나무 한그루..

 

옛날의 한가족..

 

촉촉히 젖은 노란꽃.. 

 

삼다수숲길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고..

 

초록지게 순한 풀밭을 가로지르면 걸어오는 사람..

 

안개비에 젖은 풀은 환하게 빛나고 있고..

 

그 환한 풀밭위에 서있는 한 가족의 모습이 너무나 부럽게 다가온다..

 

삼다수 숲길의 대망인듯한 입구..

 

앞선 이의 멈춤이..

무언가 있음을 감지해주고..

 

닥종이로 만든듯한 백로들이 놀고 있었다..

 

숲속을 날아다니고..

풀밭에 앉아 놀면서..

 

그 곳의 풍경에 어울리며..

 

^^

 

 

 

촉촉한 삼다수 숲길.. 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