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오랜만에 찾았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한림항 근처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Chinese Restaurant) 보영반점.. 이날 배를 타고 비양도에 갔다온지라.. 배가 꼬르륵.. 입맛이 벌써부터 밀려오고 있다.. 오후 1시가 안된 시간.. 점심시간이 한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시끌벅쩍 제법 많다.. 깔..

작은섬 비양도 포구.. 그 오붓함과 조용함이 이 섬을 더욱 쓸쓸하면서도,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비양봉 산책로 표시.. 배시간이 남은터, 후딱 비양봉을 오르고 싶었으나.. 그래도 참아보며 다음번을 기약해본다.. 작고 얕게 흔들리는 파도.. 그 흔들림에 가벼히 흔들리는 고깃배.. 빨간 등..

제주도 섬속의 섬 비양도를 들어가기 위한 관문인 한림항(비양도행) 도선 대합실.. 오전 9시 배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달려온 이곳.. 바람이 쎈지라 배가 뜰지 걱정이였지만.. 다행이도 배는 무사히 뜬단다.. 비양도를 향해 항해항 도항선.. 생각보단 작은배라 조그마한 파도에..

비양도를 가기위해 한림항으로 가는 길.. 도로 옆으로 어느마을의 소박한 풍경.. 하늘은 미친듯 파스텔 색감으로 펼쳐지고 있다.. 밭과 집을 갈려놓은 집담과 밭담.. 그 넘어 마을에는 올레길의 이어짐을 상상으로 그려나가본다.. 한림 가까이 다가오고.. 선택의 길로에 놓여진 용운삼거리..

눈부신 햇살을 따라 떠다니는 작은배.. 역광으로 찍으면.. 따로 흑백 처리 안해도 된다는거.. 회색풍경이 때론 더 멋지다는거.. 비양도로.. 090208

비양도로 가기위한 관문.. 어부들의 삶의 시작.. 한림항.. 090208

항만의 도시처럼.. 한림항, 090208

노꼬메 오름 가파른 계단의 숲속을 지나면.. 한라산으로 향하는 풍경이 뻥뚤리면 다가온다.. 그리고, 마치 하늘을 향해 뻥뚤린듯한 하늘의 거리.. 파란하늘의 하얀 흩어짐과.. 지상에서 가장 높이에서 하늘을 그리는 억새의 약한 붓.. 누런 길을 걸어나가며.. 노꼬메 정상 가까이 다가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