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5

제주도 여행 - 영아리 오름 정상에서 신성스런 영아리 습지로.. ^^

영아리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정상 신성스런 돌에서.. 이날 날씨에 희미해져 사라져버린 한라산 정상의 모습.. 분화구 능선의 나무들은 알록달록 색깔지고.. 나무들의 총총히 쌓여있음이 너무나 부지런하게 서있다.. 오름 능선을 걸어들어가는 한쌍의 사람.. 이전에 볼수 없었던 영아리오름 정상 ..

제주도 여행 - 하늘 높이 삼나무에서 눈이 떨어지는 물영아리를 올라.. ^^

물영아리 근처 숲속에 접어드니.. 빽빽한 삼나무 숲길은 눈의 잔디로 하얗게 깔려있었다.. 초록의 나뭇잎들은 하얗게 덮어가고.. 눈이 부신다.. 앙상한 나무가지결을 따라 길게 안겨진 눈의 가지.. 너무나 날카로운 철말위로는 눈이 앉을 여유가 없는지.. 그저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데.. 다시 숲길 깊숙..

제주도 여행 - 동백동산을 나왔죠.. 내 맘도 가뿐해져.. ^^

동백동산 그 곳에서.. 앤트 복수초님.. 활짝 웃으시며.. ^^ 감우성을 닮은 길..님.. 지니바다님 곁에 앉아..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저 곳에서 이 곳으로.. 의미 담긴 시선을 넣어봅니다.. 진지하게 생각 하시며 손짓하시는 길..님.. 연못위로 휘어청청 날아다니다 어느순간 바위에 앉아.. 우리의 이야기를 ..

제주도 여행 - 선흘마을 동백동산 숲속 곶자왈을 지나 먼물깍 연못으로.. ^^

제주도의 순한 마을하면 떠오르는 곳.. 조천읍 선흘리.. 그 곳엔 동백동산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때 선흘 마을로 해서 동백동산 안으로 가봤는데.. 이번엔 동백동산 뒷편으로 들어가보네요.. 동백동산 안내판을 열심히 읽고 있는 현우군.. 한글공부, 한자공부, 영어공부까정.. 동백동산에 대해 열심히 ..

제주도 여행 - 비내리고.. 안개가 내리는 물영아리를 올라.. ^^

약한 비가 약하게 내리는 날..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우중산행.. 그래서 더욱 끌리는 오름 산행이였습니다.. 오늘만큼은 우산이 주인공인듯.. 선명한 우산 앞으로 오름사랑님들의 흔적들이 멀어집니다.. 초점에 연하게 그려지듯.. 비내림의 지워지는 듯.. 나의 시선에서 멀어지는 님들 풍경.. 나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