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5

제주도 여행 - 제주바다 바람에 흔날리는 녹색의 청보리 풀결이 아름다운 가파도 올레길 트레킹.. ^^

매년 봄이면 청색의 청보리가 파도처럼 출렁이는 섬 가파도.. 매년 봄이면 이곳의 풍결들이 그리워져 나를 초대하듯 이곳으로 이끈다.. 바삭한 까칠한 느낌의 청보리알맹이.. 아직은 안 익었지만.. 녹색음의 보리향기가 온곳에 퍼졌다.. 오늘 방금전까지만해도 우리일행과 걸었던 이 청보..

제주도 여행 - 추자도 올레길의 종점지 게스트하우스의 따뜻한 마음..^^

최영장군 사당을 들러봄으로써.. 추자도 올레길 여행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그저 좁은 추자도 골목길에 무작정 들어가보는데.. 이 구석진 곳엔 작은 우체국이 눈에 띄게 들어온다.. 이 좁은 골목길.. 높은 고지로 만든 마을집.. 이 어지럽히듯 정리가 않된 곳에도.. 식물이 자라고.. 꽃이 피고 있었다.. ..

제주도 여행 - 하도 철새도래지 용천수에서 세화 하얀백사장의 앞 바다..^^

단상위 해초를 덮은 보말.. 계단 위 우렁이닮은 소라..?? 그리고 매운맛이 은근 끌리는 매옹이.. 철새도래지 안으로 들어온 바닷물은 가까이 있는 용천수처럼 차갑게 느껴지고.. 풀 또한 차갑고 날카롭게 바람에 흔들린다.. 너무나 시원한 용천수.. 깊이가 무릎까정.. 차갑기가 냉장고물.. 이 곳에서 수영..

제주도 여행 - 올레 8코스 첫번째 이야기 .. 약천사에서 중문해수욕장까지..

올레 8코스는 월평포구에서 대평포구까지이다.. 월평포구에서 시작할려했지만.. 월평포구를 못찾아서.. ㅠㅠ 걍 약천사에서 8코스의 일정을 시작했다.. 시냇물이 흐르는 밭을 걷너.. 검은 돌과 빛나는 초록의 바다가 눈 앞에 펼친다.. 대포포구를 지나자.. 컨밴션 센타 앞 산책로에 조금 이른듯한 억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