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마을 4

제주도 여행 - 단산(바굼지 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울퉁불퉁한 밭 풍경..^^

유채꽃에 비유하듯.. 또 다른 색으로 눈에 띄게 피어난 무꽃.. 큰개불알풀.. 실제로 보면 정말 작은 야생화이다.. 통통한 볼레 열매는 점점 맛있게 익어가는데.. 햇살에 빛나며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다.. 떨떠름을 잊어간채.. 붉게 피어난 새싹 뒤로 펼쳐진 밭풍경.. 울퉁불퉁한 밭 풍경 앞으로 붉은 나뭇..

제주도 여행 - 봄의 야생화와 마농 향기 가득한 단산(바굼지오름)을 올라..

4월 봄을 향한 대정 마을 밭에는.. 봄 향기 가득했지요.. 바로 마농 향이 가득.. 이 향을 맏으면 생각나는 건.. 삼겹살.. 삼겹살에 마농 넣어 상추쌈해먹으면 디땅 맛있다는거.. ㅋㅋ 그리고 라면 끓일때 라면과 함께 넣어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일품이다.. 나는 어렸을때 그렇게 라면을 끓여 먹었다.. 양..

제주도 여행 - 숲, 바다, 비의 올레10코스..그 끝에서 맛본 보말 칼국수..^

항상 위안이 됐을법한 산방산.. 꿋꿋히 우리를 지켜봐줘.. 관제탑에 올라서 잠시 쉬며.. 옛 일본 야망의 흔적.. 관제탑 몇년은 더 있으면.. 비틀비틀 쓰러질것 같은 모습.. 무슨 문처럼 길목에 떡하니.. 통로인듯 놓여있다.. 소나무 한그루의 길목.. 뒤늦게 걸어오는 사람들.. 먼저간 우리는 기다리다 미쳐..

제주도 여행 - 비와 바람과 함께 오르고 내려온 송악산.. 올레 12코스.. ^^

비와 함께 걸으며.. 송악산에 올랐지요.. 비는 눈물처럼 바로앞을 가리지만.. 먼곳 풍경은 선명하게 해준다.. 바다에 얇고 넓게 펼쳐진 가파도.. 저 멀리 작게 떠있는 마라도..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섬.. 이 곳에서 낮게 떠있는 가파도를 바라보니.. 지난날 그곳에서의 추억이 아련히 그립기가.. 저기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