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동검은이오름을 오르기전 차를 백약이 주차장에 세우고.. 아쉽지만 백약이는 등 뒤에다 두고 동검은이를 향해 걸어간다.. 동검은이의 가파른 등성을 오르니.. 한라산이 작게나마 멀리에 놓여져 있었다.. 바로 옆 서쪽에 위치한 높은오름.. 동검은이오름 분화구 아래로 군데군데 놓여진 죽..

오름능선위에 서면 자연과 하나가 된다.. 동검은이, 090905

유난히도 많았던 산.. 이 순간에도.. 죽음을 뒤로한체 삶은 위로 향한다.. 동검은이, 090315

봄에서 여름으로 향하는 오름은.. 초록과 노랑의 섞임속에 있다.. 동검은이정상에서 보이는 다랑쉬.. 그리고 손지오름.. ^^ 올록볼록 동검은이 알오름 사이에 보이는 오름.. 저 멀리 성산일출봉은 아주 연하게.. 보는 각도마다 느낌이 다른 손지오름.. 아직 한번도 안오른지라.. 함 가보구 싶어진다.. 동..

첨엔 변산바람꽃인줄 알고서.. 콜린이 무슨꽃이냐구 묻길래.. 아주 떳떳당당하게 변산바람꽃이라구 얘기했다가.. 금방 산자고란걸 알았답니다.. 푸르미님을 통해서.. ^^;; 동검은이, 090315

AM 5:50.. 해뜰라면 20분은 더 있어야하는 시간.. 어스름이 가득한 대지를 반영한 하늘마저도 금방 떨어질듯 무거워져 보이는데.. 조금은 차가운듯하지만 아직은 시원한 동검은이 정상의 바람을 맞으며 일출을 기다려봅니다.. 해뜨기 D-Time 3minute.. 구름이 어설프게 낀 터라 해가 뜨는 모습은 잘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