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손뻗으면 다을듯한.. 금오름 정상에서.. 090215

함께한 이들을 집어삼킬듯한 고사리의 스삭거림.. 오묘한 공포.. 전날 악몽같은 풍경.. 스치며.. 내려왔습니다.. 대록산.. 090927

그리고.. 왼편에 나무 한뭉탱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양도.. 090208

하늘보다 높아보이는 억새풀들.. 여쩌리 오름.. 090927

위미항 해안마을.. 골목에 도로가 나있을뿐.. 정듬과 소박함이 가득하다.. 나름 럭셔리함을 더하기 위한듯 쇼파를 넣어둔 정자.. 남쪽 바다를 향해 놓여진 스레트 지붕의 시골집.. 고요한 위미항에 앉아 낚시하는 사람들.. 빨간등대와 하얀등대 사이로 보이는 보목리 숲섬(섶섬).. 위미항의..

남미의 음악이 흐르고.. 남미의 분위기 감도는.. 제주도 풍경에 남미의 문화를 더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 항구에 위치한 이 곳.. 뽀르또 카페(PORTO CAFFE)에 가면 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90년대 제주도 마을 부자집에서 유행했었던 집의 형태를 한 2층집.. 이탈리..

새로운 다리가 놓이구.. 좁다란 분화구가 보일락 말락.. 비양도.. 090208

풀사이로 산박하와 골등골나무꽃이 피어난.. 산박하와 골등골나무 사이로 풀들이 날카롭게 자라난.. 대록.. 090927

구름위로.. 어느것보다 푸르고.. 하얗고.. 검고.. 멋진 그곳.. 한라산.. 090206

대록을 오르는데.. 땅이 촉촉했다.. 앞 땅속에 묻혀있는 돌을 자세히 보니.. 물이 흘러나오는게 아닌가.. 대록산 물이 흐르는 오름이다.. 대록산.. 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