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나뭇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 넘어 맑고 하얀 풍경이 가득.. 먼곳의 풍경을 애타게 그리워하듯 손가락을 펼친다.. 레일은 몇일사이 내린 눈에 거의 가려가고.. 슬슬 한라산 헤드인 백록담의 모습이 보인다.. 한사람, 한사람 이어나가고.. 한라산의 중심부를 향해 모두들 걸어나가고 있는다..

2015년 첫산행지로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일요일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많을것 같아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한라산 윗세오름을 오르기위해 한라산 어리목으로 고고.. 2번 버스 정류장에서 740번 버스 08:00를 타기 위해 30분전..

해가 나무사이로 비쳐 가을 단풍의 물듬을 더욱 재촉하는것 같다.. 가을한라산.. 091014

왼편이 돗오름.. 가운데가 다랑쉬 오름.. 용눈이, 090820

진달래밭을 나선다.. 가을한라산.. 091014

바로 앞이 손지 오름.. 090820

내려가는 길에 진달래밭 대피소(휴게소)에 들렸다.. 라면을 먹기위해.. ㅋㅋㅋ 입구엔 잘 자란 주목이 버티고 있다.. 몇 달 사이에 라면값이 내린것 같았다.. 저번에 왔을때 경기사정이 않좋아.. 그걸 반영하듯 2000원인가 2500원 받은것 같더니.. 매점 아저씨한테 " 라면값 그세 내렸네요~! 언..

얌전한 보목 포구.. 그곳을 지키는 제지기 오름.. 090815

노란 나무잎 길.. 가을한라산.. 091014

보는 방향에 따라.. 안개와 비에 따라.. 언제 오는가에 따라.. 누구랑 함께 오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아부오름.. 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