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6:00 경..
일출을 보기 위해 바농오름을 올랐다..
이게 얼마만의 새벽산행이란 말인가..
아직은 해가 숨었있을 저 곳으로 시선을 향해본다..
세상이 서서히 밝아오는 듯 한데..
뒷쪽..
한라산쪽 하늘 높이 달이 여전히 떠있었다..
해가 서서히 들어올라선다..
점점 높이..
점점 밝게..
우리를 밝혀준다..
오름의 자태들..
그 위로 붉게 떠오르는 해..
오름의 능선의 겹침이 더욱 선명해진다..
해는 오르고..
더욱 붉어진다..
일출의 향연..
그 향연..
인물에서..
해로..
그러다, 모든게 흐려지기가..
해의 열정이 더욱 붉게 느껴진다..
일출..
해는 서서히 뜨는게 아니라..
이날만은 어느 순간..
순식간에 떠올랐다..
새벽..
함께 올랐죠..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을 위해..
눈부신 풍경을 담아봅니다..
바농오름, 100403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 섭지코지 붉은오름에서의 일출..^^ (0) | 2010.05.04 |
---|---|
제주도 여행 - 백약이 오름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 (0) | 2010.04.26 |
제주도 여행 - 둔지봉, 아부오름과 어느 목장에서의 일몰 풍경.. ^^ (0) | 2010.04.07 |
제주도 여행 - 자배봉에서 물영아리로.. ^^ (0) | 2010.03.18 |
제주도 여행 - 넉시오름.. 그리고, 자배봉에서.. ^^ (0) | 2010.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