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라이프 이야기(Australia Love)

호주 라이프 스토리 - 안작데이(ANZAC Day) 공휴일에 즐기는 호주 브리즈번 강 City HOPER 무료 페리 여행.. ^^

희동이(오월의 꽃) 2018. 4. 28. 09:35


안작데이 퍼레이드를 구경을 마치고..

날씨도 너무 좋고, 시티에도 나온겸 브리즈번 강 페리를 타러 갔다..


브리즈번 강에 나가보면 수많은 페리가 있는데,

그 중 빨간색 페리선박인 City Hoper는 이용료가 무료이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는 것..

고속 페리는 아니라 느리지만, 느긋하게 브리즈번 시티 풍경을 강위에서 즐길수 있어서 브리즈번에 온다면 꼭 City Hoper를 타보기를 강추한다..



낡은 고깃배도 보이고..




브리즈번 시티의 높은 빌딩과 스토리 브릿지..



하늘 참 파랗다..



먼저 도착한 나와 정반대 여정으로 운행하는 City Hoper 페리..



페리 2층에 탄 사라들..



빨간 페리 벽면에는 캥거루 그림이 그려져 있다..



딱 브리즈번 시티에만 이런 거대한 빌딩이 많이 보이는듯..



스토리 브릿지가 점점 가까이..



강가에서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



관광객 모드로 셀카짓..



엄청 날카로운 햇살에 눈이 넘 부시네요..



수염을 깎을걸..



뜨거운 햇살에 볼이 뻘게진다..



그래도 기분좋게..



셀카도 연속으로 많이 찍어보고요..



캥거루포인트 근처 풍경..



개인 보트들이 많이 있었다는..



시티에 비해 낮은 건물들..



브리즈번에 왠 시드니??

Sydney Street 여기가 종점이다..



종점이지만 다 내릴 필요 없이 계속 순환한다는거..

그대로 자리에 엉덩이 붙힌체 앉아 왔던 방향으로 거꾸로 출발한다..



역광이라 검게 변한 고층 빌딩들..



비를 머금은 구름은 무겁게 떠다니고..



구름 사이로 보이는 너무나도 파란 바탕을 유지해준다..



거대한 하얀 구름 물감..



금방이라도 이 도시를 집어 삼킬듯 하늘을 덮고 있는다..



어마한 건물들을 향해 돌진하고..



빠르게 City Cat 페리가 지나간다..



해는 구름에 가려 온세상을 검게 물들고..



처음 탔던곳을 향해 돌아가고 있는다..



South Bank Parklands 3 항구..



브리즈번 강 페리 여행은 하늞 풍경과 함께 위로 보면 그저 좋지만..

강물은 흙색이 가득한 똥물이라는거..

되도록 강물은 보지 말자..



구름사이로 햇살이 나오고..



거대한 하늘의 기운을 받고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은 마천루..



그렇게 페리 여행을 마치고..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간 곳은 Va piano 이탈리안 레스토랑..

내가 주문한 요리는 Pesto Con Spinaci 피자..



신선한 시금치와 토마토 쪼가리가 피자와 넘 잘 어울려..



Vapiano는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오후5시에는 특별 할인도 한다..

단, 안작데이 같은 공휴일은 할인 적용 안되는거..

요일, 시간 체크해서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수 있다는거..




다음엔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어봐야지..






안작데이(ANZAC Day) 공휴일에 즐기는 호주 브리즈번 강 City HOPER 무료 페리 여행.. 25th(Wed), April,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