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라이프 이야기(Australia Love)

호주 라이프 스토리 - 선데이 호주의 여유로움을 만낄할수 있는 사우스뱅크 주변 브리즈번 강가 산책.. ^^

희동이(오월의 꽃) 2018. 4. 16. 21:58


호주에서 처음으로 맞는 주말 선데이..

오전에 근처 Pinelands Plaza에 사는 아는 동생을 만나러 집을 나서는데..

역시난 하늘은 파랗고, 구름 한점이 있다.. 



조용한 주택가..

파란하늘과 푸르른 나무들이 어우러져였을까..

이 곳의 풍경은 너무나도 깔끔하게도 느껴진다..



동생과 브리즈번 시티와 가까운 어느 한인장로교회를 다녀오고..

브리즈번 시티로 갔다..

동생은 버스 환승을 하여 집으로 돌아갔고..

나는 브리즈번 강 주변를 돌아보기 위해 퀸스트리트몰 거리를 지나 카지노 앞 광장을 지나친다..


카지노 앞 광장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려 있었다..

그 때 시각이 오후 5시를 좀 넘었는데..

다들 파장하고 짐을 싸고 있기에 다음에도 좀 더 이른 시간에 와바야지 생각해본다..



선셋을 맞아 금빛으로 빛나는 카지노 건물..

그리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려고 정리하는 사람들..



플리마켓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Victoria Briege를 건너..

강가를 걸었다..

걷다 보니 사우스뱅크의 인공 수영장이 보인다..

이용방법은 잘 모르지만, 눈치상 수영복 갖추면 누구나 입장 가능한 인공풀인것 같다..



강가 산책길을 따라 걸어나가고..



운동하는 사람들중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는 이들도 심심치않게 볼수 있었다..

반려동물들의 천국인것 같다..



브리즈번 시티와 사우스 브리즈번을 이어주는 다리..

요 다리는 자동차만 다니는 다리라서 그럴까 구글지도를 봐도 다리 이름이 없다..



점점 해는 다 저가고..



캥거루포인트 공원에 거이 다다랐을때는 왠 도마뱀도 보인다..

사람들도 별 신경 안쓰는거 보니 사람에게 해가 없는 그저 평범한 동물인듯 싶다..



강물속으로 희미하게 사라져가는 도심속 풍경..



브리즈번 시티는 점점 밤의 풍경으로 밝혀가고 있는다..



캥거루 포인트 클리프스 공원 Kangaroo Point Cliffs Park...

가파른 절벽에 환한게 비춘 불빛..



밤의 깊이로 푹 빠져들어가는 심볼 조형들..



절벽에 야간 조명을 비추는 이유는 바로 절벽을 기어오르는 암벽 등산을 하고 있었다는..



놀랄 놀자다.. Amaizing..



사우스 뱅크 강가 풀밭에서는 주말의 밤을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나무 숲 천장길..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면서 사우스뱅크 인공 풀장 주변으로 어떤 곳인가 자세히 보면서 지나갔다..

강가 근처에 이런 인공풀장을 만들었다는게 참 어메이징했다..

다음엔 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보리라..



호주 브리즈번에 신기하게도 왠 절 같은 건물..



더윌오브브리즈번 옆에 위치한 이 건물은..

오래전부터 이 곳에 자리를 잡은 네팔의 절 건물이다..



화려한 금빛으로 빛나는 건물로, 주변을 돌며 은은한 조명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곳인듯 싶다..



엇그제께 왔었던 야외 공연장..

이 곳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공연은 끝났고, 스텝들은 공연장 정리하고 있었다..

객석이 돌아간 곳은 한 부녀가 놀고 있으며..



한주의 마감을 토닥거리며 풀밭에 누운체 잠시 생각의 사간을 갖는다..



Victoria Bridge를 건너기 전 빨간 조명의 BRISBANE 글자의 조형물..

N자 위에 올라 앉은 사람들..

각자의 여유로움과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Queen street mall 거리 야외 공연장에서는 신나는 재즈 음악 들려오고..

나는 잠시 그들의 객석이 되어 그 뮤직의 흥을 느껴 본다..




특히 여성 보컬이 노래를 부를때는 마치 한국 재즈 음악 그룹인 골든스윙밴드의 재즈음악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들이기도 했다..



골든스윙밴드스런 재즈음악을 들어서일까, 한국이 그리워진다..







선데이 호주의 여유로움을 만낄할수 있는 사우스뱅크 주변 브리즈번 강가 산책.. 15th(Sun), April,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