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포근함.. 그리고 오름사랑.. 따라비를 오르다.. ^^

희동이(오월의 꽃) 2010. 1. 13. 00:40

옅은 갈색의 대 평원을 걷는다.. 

 

이모님과 함께한 카프리님.. 

 

지난  파란보라의 수국의 싱싱한 향기를 상상하며..

느끼며..

 

조용히 보물을 찾고..

조용히 보물을 푸는.. 

쿠폰님.. 

 

점점 따라비의 모습이 억새 사이로 보인다.. 

 

대평원지대를 지나고.. 

 

동백꽃이 아쉽게 피어난 동백나무밭길을 따라 걸어간다.. 

 

깜찍한 표정의 하얀나비님과..

깜찍한 모자의 친구되기님과..

깜찍하게~~  ^^

 

장비빨 5602님..(옆에서 붉은혜성님이 감수한다 하심..)ㅋㅋㅋ

 

우리의 붉은혜성님과 훈이님..

옛 추억을 되살리며.. 

 

모지오름을 향한 풍경.. 

 

평원과 평원 사이를 구분짓는 나무 한그루..

저 평원 위로 하얀 눈꽃송이들 같이 흩날리는 억새들의 하얀 모습이 보인다.. 

 

새끼오름을 뒤에다 두고..

삐조!!  ^^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넓은 평원뒤로 대록산이..

정말 저 먼곳에서 왔을까?? 

 

따라비 중턱에서..

하늘바다님과 붉은혜성님 다정스럽게..  ^^ 

 

우리의 고은 귤이님  ^^

웃는 모습이 더욱 좋습니다!!   

 

하얀 모습이 떨어져간 억새사이로 함께 올라가고.. 

 

그  정상에서 홀로 앉아 그 곳의 여유와..

그 날의 느낌을 담아본다..

바람에 날라온..

포근함을.. 

 

 

 

따라비, 1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