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외 여행기(Tour Love)

해외 여행 - 마카오의 이탈리아 베네치안을 꿈꿀수있는 베네치안 카지노 파란하늘 아래를 거닐며.. ^^

희동이(오월의 꽃) 2012. 2. 22. 00:30

 

 

 

마카오의 작은 베네치안인 베네치안 카지노안에 들어서니..

정말 우와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호텔안 천정이 맑은 하늘의 실사처럼 너무나 청명했기에..

마치 이탈리아 베네치안 마을에 온것처럼..

너무나 이국적이고 아름다움에 매료가 된다..

 

 

하지만 실내라서 따뜻한 공기마저 흐르고..

곳곳 마을 가로등에 불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음에..

낮과 어둠이 공존하는 이상한 나라임을 자초하고 있었다..

 

하늘에 떠다니는 파란 돌고래 한마리..

 

하늘을 바다로 착각하듯 딱 붙어 있는 모습이 너무나 반짝반짝 윤기나게 있는데..

 

이탈리아 베네치안의 모습을 너무나 크게 꾸며놓은 모습이 대단하다..

얕은 파란 물 위로 곤돌라가 놓여있고..

물이 깨끗한걸 보니 물의 흐름이 잔잔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실제로 곤돌라를 타는 사람들..

 

6명까지 탈수 있고..

노를 젓는 뱃사공과 함께 유유히 떠 내려간다..

 

그렇게 떠 내려가는 곤돌라의 여유가 부럽다..

그 곳을 지켜보는 사람도 부러움과 함께 이런 화려함에 반한다..

 

실내에 이런 셋트를 만들생각을 하고 만들다니 대단하기가..

 

마치 지금 내가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다음에는 연인과 꼭 곤돌라를 타봐야겠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진짜 이탈리아 베네치안이길 바라며..

 

이 곳 인공 강가 주변으론 쇼핑을 할수 있는 곳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는데..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 모든 곳이 면세점이였었다..

마카오 전 명품 쇼핑 매장이 면세점인줄 알았다면..

쇼핑에 푹 빠졌을터..

다행인지.. 아닌지..

 

마카오의 둘째날 오전부터 그랜드리스보아 카지노, 성 바오로 성당 유적지, 과자 & 육포거리, 세나도 광장을 돌고..

베네치안 카지노까지..

많이 걷고 돌아다니고..

호텔 숙소에 들어서며..

잠시 지친 몸을 달래본다..

 

창밖으로 보이는 불빛 다리..

 

그리고 다시 호텔밖을 나서고..

MGM의 화려한 불빛의 향연을 한 거리를 돌아선다..

 

이 주변 모든 곳이 화려함에 넘쳐난다..

 

주위를 돌아보면 온갖 카지노에 호텔이 무수한데..

PRESIDENT 카지노의 모습은 그냥 그래서 너무나 단순히 보인다..

다른 유명 카지노가 워낙 화려한 외견을 한 탓이겠지..

 

마카오에 카지노의 시초인 CASINO LISBOA..

아직도 구시대의 화려함이 남아있는데..

스텐리호 거물의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윙스 카지노..

 

화려한 천장..

 

그리고 몸뚱아리가 서로 엇갈린 MGM카지노..

어흥 거리는 사자동상..

 

그 옆으론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이 반짝반짝 빛나는데..

 

MANDARIN ORIENTAL 호텔의 모습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다시 MGM 카지노로..

때마침 용의 화려함 용솟음이 시작되는 듯..

웅장한 음악 소리와 함께 화려한 조명 안개가 주위의 풍경을 멋지게 하는데..

 

하늘위로 떠다니며..

우리의 바램을 꿈 꿔줄까..

오늘도 나는 카지노로 간다..

이번 여행은 관광목적으로 삼았지만..

결론적으론 카지노만 갔다..

이 화려함을 미끼로 나는 잘 걸려들어가는 것 같다..

 

윙스 카지노에 갔을때 때마침 떠오른 황금나무..

 

금색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음악소리와 함께..

 

나무 뿌리 주변으로 각자의 소망이 담긴 동전을 던져본다..

나는 한화 500원짜리 하나랑 50원짜리 한개를 가방에 있길래 꺼내 던져 넣었다..

 

황금이 열리는 황금나무에게 내 소원을 빌어본다..

평범한 소원..

'대박 나길..'

 

대박나게 해 주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윙스 카지노를 나오며..

화려한 출입구의 모습을 지나고..

 

이 모든게 화려하지 않으면 마카오가 아닌듯..

각자의 방식으로 너무나 화려한 마카오 카지노의 프라이드..

 

윙스 카지노를 나오고..

또 다시 MGM 카지노를 향해 간다..

 

첫날 무자게 참패했지만..

또 다시 이끌리는 홀릭으로..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빠져들게 하는거..

 

도박은 그런거..

 

도박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진다..

 

 

 

 

마카오의 카지노를 다니며.. 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