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 여행 - 바람코지 통오름에서.. ^^

희동이(오월의 꽃) 2009. 8. 17. 00:04

통오름을 오르고..

잠시 휴식..

그녀들은 네잎크로바를 찾아드래요~~ 

 

통오름의 길다란 능선 돌기..

 

하얀 솜털같은 삥이가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논쟁의 그 나무..

희동 왈 '밤 나무 같은데요..'

모 회원 왈 '밤 나무는 아니다.. 희동이 너 죽는다!!' ㅋㅋ

 

다시금 삥이를 바라보며 통오름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오름 정상위에 나란이 서있던 몰..

저는 첨에 소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몰인걸 알구..

나의 착각에 웃음 지었죠!! ㅋㅋ

 

교룡님 저의 셧터를 의식했는지..

뒤를 돌아봅니다.. 

 

현우군!!

현우의 장기중 하나는 손 구부리면서 진지하게 브이하기..

 

DMZ의 철조망을 건너서 통오름 분화구 안으로 진입.. 

 

감시초소가 있는 통오름 정상으로 다시 올라갔드레요~

 

감시초소 방안에서 현우군..

귀연 브이질..  ㅋ^^ㅋ  

 

고구마님께서 통오름에 대해 설명해주실때,

푸르미님 옆에서 단어율동과 함께 환상의 오름설명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덕분에 넘 웃음지어 즐거웠네요..

아무래도 두분 커플 팔토시를 착용했네요~ㅋㅋㅋ(희동이 레이다에 포착!!) 

 

오름조아님..

좋은 사진 많이 찍으셨죠?

 

교룡님이랑 오름조아님..

 

엄마랑 누나 사진을 현우군이 찍었드래요~~ 

 

엄마랑 남동생을 유빈이가 찍었드래요~

여기서 잠깐!!

오름사랑 동방신기 유노윤호인 소리님 종이컵 컨셉은 뭔지요~~

멋집니다요~~ ㅋㅋㅋㅋㅋ

 

오름에서 오랜만에 뵈는 cool님!!

독자봉에서 주변오름에 대해 설명해주고..

멋집니다요~~  ^^

 

오름조아님.. 

바람에 흔날리는 웃음을 짓습니다..

 

통오름 정상에서 단체사진.. 

 

 

통오름에 대한 기억..

 

통오름 정상 한편엔 왕할머니 산소가 있어서..

어렸을쩍에서부터..

벌초시즌때면 항상 올랐던 통오름..

그때는 한치앞이 안보였던 너무나 높고 가파랐던 산이라..

힘들었다는 기억만이..

 

삶이 깊어갈수로 오름의 자연은 나와 친근하게 하고..

오름을 깊고 멀리 내다보게 하며..

즐겁게 오를 수 있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통오름, 0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