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맛 이야기(GogiGooksoo Love)

제주도 맛집 - 제주시 해안도로 바다경치를 바라보며 먹는 해마횟집의 모듬회.. ^^

희동이(오월의 꽃) 2011. 6. 3. 00:30

 

 

이날 오라올레길을 걸어서 방선문 계곡 축제를 갔다온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해마 횟집 마당 야외 식탁에 앉아..

이집에서 맛있다는 모듬회를 시켜 먹어본다..

 

스키다시로 나온 생낙지..

아직도 꿈틀꿈틀..

입안에서 달콤하게 착착 달라붙는다..

 

 

은색 갈치회를 비롯한 여러 바다향을 간직한 스키다시들..

나는 모니모니 해도 전복회가 젤루 좋다..

뽀득뽀득 소리내며 씹히는 그 맛이 좋기가..

 

말랑말랑 씹히는 맛이 달콤한 해산물..

 

제주시 조천에서 올레프렌즈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시는..

사랑가득 행복가득님의 달콤한 생각..

 

드디어 모듬회가 나오고..

 

그 신선한 회 살이 아직도 입안에서 살살 녹아드는것 같다..

 

올레프렌즈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덜..

 

창밖 해안도로와 바다경치를 그려보며..

 

매운 고추를 듬뿍 쌈장에 찍어먹어보고..

 

해안도로 바다와 가까운곳엔 왠지 청순해보이는 한 여인의 손짓이 궁금해지는데..

 

순간 그 공간에서 가까운 곳을 맴도는데..

 

갯꽃을 신비하듯 똑딱이 사진에 담아두는 여성..

 

먼곳 능선 가까이에서 통통배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우리들은 모듬회를 빠르게 해치우고..

뜨거운 스키다시의 맛을 당겨본다..

 

그 향과 맛이 일품인 개우젓 비빔밥을 따뜻히 조마먹어보는데..

한술한술 자꾸 수저가 가서..

서비스로 한 그릇더 부탁을 해본다..

 

이 곳 해마횟집에서는 개우젓을 매일 하루에 쓸정도 양만을 만들어 사용한다..

전복의 내장과 뽀드득살..

그리고, 소라를 이용해서..

 

느끼하지만 향이 좋은 버섯구이..

 

짭짭쫍쫄한 옥돔구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해안도로 레포츠공원 옆에 위치한 해마횟집..

이 횟집만에 별미 중 하나는 국물이 특별한 맛이 나는 콩나물국..

 

술 마신 다음날..

 

해마횟집의 콩나물국을 첫번째로 한모금 드르륵 들이 마시면..

속이 풀리는 그 맛이다..

 

그리고, 스키다시 순서가..

바다향 가득한 차가운 스키다시 -> 모듬회 -> 따뜻한 스키다시(구이 등등)

 

 

 

 

 

 

제주시 해안도로 바다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오는 해마횟집.. 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