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푸르름이 올라오는 봄날에 오른 비치미오름의 산뜻한 풍경들.. ^^ 무미건조한 천미천 다리.. 비가 오는날이면 이 곳에 물이 가득 차 흐를터.. 우비, 우산.. 그렇게 비와 함께할것 같았던 비치미 산행.. 물의 퍼짐도.. 물의 번짐도.. 가늠할수 없는 크기와 앞 날.. 인위적임을 감싸고.. 빗방울의 하얀줄기마저 포용하듯 자라나 있고, 길고 하얗게 늘어진 빗방..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4.05.07
거슨세미 꽃과 나무.. ^^ 쇠별꽃.. 씀바귀.. 익어가는 청미래덩굴.. 가시..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과 슬퍼보이는 나무.. 바람에 흔들리는 저 쓸쓸한 나무를 보며 왜 이리 끌리는지.. 나두 모르것다. 거슨세미 & 성불오름.. 08060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3.05.06
청미래덩굴.. 비치미를 올랐다.. 유난히도 많은 청미래덩굴은 빨간 열매를 달고 있었는데.. 그 맛은 사과맛의 달콤함을 막 느낄려는 찰나, 씁씁함이 밀려왔다.. 091021 제주 식물 이야기(Namuyoelmae Love) 2011.07.03
제주도 여행 - 가을 억새 가득한.. 따라비로 따라와~~~~~~ 2 ^^ 따라비 정상 억새길을 걸으며.. 따라비 분화구에서 시작된 듯 올라오는 바람에 파도타는 하얀 억새들.. 멀리 낮은 곳을 향해 손짓하 듯 억새는 흔들린다.. 저멀리 희미한 오름들.. 따라비 능선을 걷는 사람들.. 따라비 정상 중간쯤에 오래전에 쓴듯한 오래되고 소박한 글씨의 따라비 비석이 보인다.. 방..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09.10.25
청미래덩굴 열매(맹게낭) 초록 구슬위에 투명한 새끼 구슬.. 낳고.. 또 낳고.. 내 맘속의 슬픈 응어리와 다르게 맑은 날씨와 포근한 구름에 기분이 좋았던 그날.. 원수악(원물오름)에서.. 하늘, 구름. 그리고.. 080622 제주 식물 이야기(Namuyoelmae Love)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