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관음사 코스로 한창을 내려왔다.. 나무가지들의 얼키고 설키는 풍경속으로.. 낙엽이 사뿐히 놓여있는 길로.. 아직도 이뿌게 피어난 단풍잎 아래로.. 사람들을 따라서 걸어가고, 제껴가고.. 지금은 매말라버린 계곡을 향해 눈물의 시선을 던져보고.. 흐르고, 흘러가는 방향을 따라.. 고개를 돌려다본다.. ..

길가 코스모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지 몰라도.. 많이 져버렸지만.. 코스모스를 바라보니 지난날 맑은하늘을 뒷배경에다 두고 연거품 사진찍던 느낌이 든다.. 코스모스 품안에 들어선 올레마표시.. 누군가의 어설프지만.. 정감이 가는 올레표시판.. 많은 글귀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한마디.. ' 아직..

마지막 휴식처인 함덕 해수욕장에서..(구리반지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생각보단 일찍 도착해서 좀더 여유롭게 쉬었드레요!! 자전거 타는 짜세가 멋지게 나오는 샤프한 그녀는?? 너울가지님. 영맨님도 멋진 포즈 취하며.. 한컷~ (구리반지님 사진찍는 감각 좋습니다.. 더욱더 배우고 싶어요~) 섹시..

오름사랑 하이킹 2일째.. 그들의 하이킹 모습을 보러 저희는 달려갔습니다.. 남원 중간 휴식처에 먼저 도착하신 훈이님과 5602님.. 역시나 훈이님 하이킹과 함께 먹을것을 영원히...... ㅎ 영맨님 도착~~ 친구되기님과 범범님.. 역시나 하이킹 하면서 쌍브질 작렬~~~ 최고의 포즈 좋아~좋아~~ ^^ 도시락 급 배..

원주민님, 영맨님께서 신경써주셔서 만든 '2008 오름사랑 하이킹' 기념 티사쑤~ 귀여워~~ 귀여워~~ 저두 하나 줘요~~~ㅎㅎ(이미....ㅋㅋ) 티사쑤 배,등에는 훈이님 배도 날씬하게 보이게 카바할수 있도록 특별 제작, 그어진 빨간 라인이 있습니다.. 어뜬지 훈이님 헬쑥해보이드라.. 출발 직전 영맨님의 한마..

하늘을 봅니다. 묘한 구름들의 쏠림에 저 또한 빠져갑니다. 맑은 날씨. 그리고 적절한 구름의 조화와 함께한 하루.. 오늘은 맑은 하늘 바로아래 떠있는 하얀 마음의 설레임을 닮고 싶은 그런 날이였습니다. 아침에 쌀쌀한 바람에 긴팔 입고 나갔다가 한낮에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