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물영아리.. 비오는 중이라.. 더욱 물이 차오르는 물영아리 분화구 습지.. 고마니의 꽃은 겨울잠을 자는 듯.. 그저 누어있는 풀처럼 숙연히 비를 맞이합니다.. 올 가을의 화려한 생기를 기다리며.. 물영아리.. 100131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03
마음속 간직하기.. 뒤돌아 방금 오르고 내려왔던 물영아리는 안개에 휩쌓여.. 조용히.. 안개소리처럼 아주 조용히.. 점점 무너지고..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그날의 조용한 즐거움을 우리에게만 허락한 듯이.. 물영아리 우중 산행.. 100131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2.07.23
안개의 눈물 꽃망울.. 겨울나무의 가지는 안개의 눈물을 간직합니다.. 그 눈물이 꽃망울을 맺히고.. 이 내 떨어지겠죠? 물영아리 우중 산행.. 100131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2.07.19
눈물.. 나무가지에 점점 모아지는 하늘의 눈물.. 가시의 쓰디쓴 눈물 또한 눈물임을.. 알려주는듯 아직은 애타게 매달려있습니다.. 비오는 물영아리.. 100131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2.07.15
제주도 여행 - 비.. 안개의 물영아리에서.. ^^ 이날 오름사랑 첫산행이신 디오스님.. 비와 함께한 오름사랑 첫 산행이라 더욱 좋았고 기억에 남을것 같다 하십니다.. 접은 모자가 더욱 잘 어울리시는 cool님.. 비에 펼쳐진 모자 위로 우비모자위로.. 빗물의 모임이 촘촘하게.. 조신하신 난다님.. 조신하게 웃으시며.. ^^ 둥그런 헤어스타일이 넘 잘어울..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02.02
제주도 여행 - 비내리고.. 안개가 내리는 물영아리를 올라.. ^^ 약한 비가 약하게 내리는 날..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우중산행.. 그래서 더욱 끌리는 오름 산행이였습니다.. 오늘만큼은 우산이 주인공인듯.. 선명한 우산 앞으로 오름사랑님들의 흔적들이 멀어집니다.. 초점에 연하게 그려지듯.. 비내림의 지워지는 듯.. 나의 시선에서 멀어지는 님들 풍경.. 나무가지..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02.01
제주도 여행 - 흠뻑 젖어본 빗속의 오름 산행.. ^^ 오늘 비가 내려.. 탐방로가 있는 정물오름을 올랐다.. 세찬 비바람을 막아주는 오름의 품으로 올랐고.. 정상에서 조금은 대책없는 비바람을 맞으며.. 조그만한 시선으로 사방을 다 바라본다.. 아직은 치유가 덜 될듯한 도너리(Don't worry)오름.. 그 옆으로 살짝 보이는 오름을 Be happy 라 우기며 완만한 정물..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