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사랑 1773

제주도 여행 - 파도의 소리가 가까이에.. 성산 광치기 해안에서.. ^^

순간.. 날아오르는 순간.. 비가 살살 내리는 그날의 오후.. 광치기해안을 따라 걸어본다.. 바다를 파란 운동자 삼아 뛰어다니는 바다 갈매기.. 바다의 풍경.. 바다곁 사람들.. 겨울의 성산.. 바다를 그리는 우리들의 풍경.. 오름사랑.. 나를.. 지금 이 자리에.. 거기.. 항상.. 그 자리에.. 밀려옴.. 파도의 밀..

제주도 여행 - 비.. 안개의 물영아리에서.. ^^

이날 오름사랑 첫산행이신 디오스님.. 비와 함께한 오름사랑 첫 산행이라 더욱 좋았고 기억에 남을것 같다 하십니다.. 접은 모자가 더욱 잘 어울리시는 cool님.. 비에 펼쳐진 모자 위로 우비모자위로.. 빗물의 모임이 촘촘하게.. 조신하신 난다님.. 조신하게 웃으시며.. ^^ 둥그런 헤어스타일이 넘 잘어울..

제주도 여행 - 비내리고.. 안개가 내리는 물영아리를 올라.. ^^

약한 비가 약하게 내리는 날..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우중산행.. 그래서 더욱 끌리는 오름 산행이였습니다.. 오늘만큼은 우산이 주인공인듯.. 선명한 우산 앞으로 오름사랑님들의 흔적들이 멀어집니다.. 초점에 연하게 그려지듯.. 비내림의 지워지는 듯.. 나의 시선에서 멀어지는 님들 풍경.. 나무가지..